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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옥외광고업무 우수 국무총리 표창

  • 등록 2018.04.26 10:09:12


[TV서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옥외광고업무 전 분야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관에 주는 상이다.

영등포구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 대책을 수립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물 정비 및 단속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그동안 구는 수거보상제, 광고물 365감시반,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광고물 정비․단속에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평가 대상기간 동안 고정광고물 1,143건, 현수막․벽보․입간판 238만여 건을 정비하고 영등포로 간판개선사업, 위험간판 일제조사 및 정비 추진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 공공시설물에 지저분하게 붙어 있던 특수 광고물 흔적 지우기 사업, 불법광고 부착방지판 설치 및 특수도료 도포, 구민 전단지 배부대 설치, 불법유동광고물 야간․주말 특별정비활동, 중국동포 밀집지역 간판 정비 등 특수사업 추진을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했다.

전주, 가로등 같은 공공시설물에 특수 표면처리된 부착방지판을 설치하여 불법 광고물 부착을 원천 봉쇄하고, 합법적으로 전단지를 배부하고 홍보할 수 있는 ‘구민전단지 배부대’ 를 설치해 길거리에 무단으로 부착되고 버려지는 전단지를 줄이는 효과를 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2017년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도 우수 자치구로 선정,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되면서 광고물 개선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명품도시 영등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 및 불법광고물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검찰, '불법 선거운동' 혐의 최재영 목사에 징역형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검찰이 외국 국적자 신분으로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최재영 목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최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이른바 '명품백 전달' 당사자이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안재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 목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2월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최 피고인에 대해 "사실관계를 자백했고 최모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총선 후보로 공천된 이후, 총선을 1~2개월 앞둔 시점에 여주·양평에서 시국강연회를 하고 발언한 내용 등을 미뤄보면 선거운동의 목적이 명백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 목사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이 선거법을 오인했다. 지방선거는 외국 국적자라도 3년 이상 국내 거주 거소증이 있으면 선거 운동할 수 있어 총선도 그런 줄 알고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최 목사도 최후진술을 통해 "총선에서 외국 국적자는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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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채현일 의원은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며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다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여성 인권보호와 지역 재생이 함께 이뤄져야 할 과제이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추진하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는 사실상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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