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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여승무원, 조종사한테 성폭행당했다며 항공사 상대 소송

  • 등록 2018.04.28 10:45:17

[TV서울=나재희 기자] 항공사 여 승무원이 조종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에 대해 무대응을 하고 있는 스카이웨스트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인 매리 모건은 지난 201611월 캐나다 알버타주 에드몬튼에서 시애틀로 돌아오는 여정 중 조종사 로버트 로우(긱하버 거주)에게 호텔방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건은 그날 로우와 에드몬튼에서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한 뒤 구장 식당에서 술을 마셨다며 화장실에 다녀온 후 마지막 술잔을 비운 뒤 정신을 잃었고, 다음날 호텔 침대에서 알몸으로 눈을 떴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화장실에 간 사이에 로우가 자신의 술잔에 약물을 탔다고 주장했다
.
모건은 몇달 후 현지 경찰과 항공사 측에 성폭행 사실을 신고했지만 로우는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성폭행 신고를 한 자신에 보복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사 측은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해선 언급할 수 없다며 스카이웨스트는 전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직장내 성추행과 관련해서는 무관용 엄중처벌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 시애틀N(제휴사)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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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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