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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윤찬식 시애틀영사관 전 영사, 코스타리카 대사로 발령

  • 등록 2018.04.30 09:53:46

[TV서울=나재희 기자] 시애틀총영사관 재직 당시 뛰어난 업무와 소통 능력으로 한인들과 각별한 교류를 가졌던 윤찬식 전 영사(사진)가 평화와 생태의 낙원인 중미 국가 주 코스타리카 한국 대사로 발령을 받았다.

윤 전 영사는 지난 2012년 시애틀총영사관 차석 영사로 부임한 뒤 3년간의 임기를 마친 뒤 워싱턴대학(UW) 로스쿨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하다 지난2016 1월 아르헨티나 대사관으로 발령을 받은 뒤 공사로 일해왔다.

현재 아르헨티나를 떠나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윤 전 영사는 임명장을 받은 뒤 5월 초순 코스타리카 현지에 부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무고시 출신으로 1996년 외교부에 입부하면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윤 영사는 스페인과 영국에서 연수한 후 칠레와 멕시코대사관에서 근무했고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와 중미 카리브과 과장을 지냈다.

이어 시애틀 총영사관과 아르헨티나 대사관에서 2인자로 활약하다 코스타리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사로 일하게 됐다.

윤 전 영사는 시애틀에서 인연과 친분을 맺었던 김태엽 아시아나항공 전 시애틀지점장(현재 본사 근무)와 황양준 한국일보 시애틀지사 편집국장과 올해 초 <시애틀 이야기>란 책을 펴내기도 했다.

그는 인권ㆍ평화ㆍ복지국가ㆍ생태 등에 관심이 많다

특히 윤 전 영사가 부임하는 코스타리카는 영화 <쥬라리 공원>의 주요 촬영무대가 됐으며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중미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요로운 해변에다 커피, 생태관광 등도 유명하며 평화로운 땅으로 그와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는 산호세이고 인구는 500만명 정도이며 인종은 스페인계 백인이 94%, 흑인이 3%, 메스티소(Mestizo) 등이 3%로 이뤄져 있다.

한편 외교부가 이번에 단행한 대사 19명과 총영사 4명에 대한 신임 공관장 인사에서 10여년전 시애틀총영사관에 근무했던 성문업 전 영사가 호주 대사관 공사에서 주 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로 임명을 받았다. /제공: 시애틀N(제휴사)

동작구, 전국 최초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으로 학교폭력 대응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통합형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 범죄 및 학교폭력에 신속히 대응한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경찰서· 푸른나무재단·삼성전기와「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강순원 교육장, 정석화 경찰서장,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최우철 삼성전기 그룹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 가동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사례 기반 부모 특강 ▲등하굣길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피해학생 발굴 및 지원(상담·법률·생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지역 거버넌스 총괄을 맡고, 관내 청소년단체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피해학생 발굴 및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동작경찰서는 등하굣길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특강, 피해학생

윤영희 서울시의원, "학교 아침밥 예산 원상복구 … 학교 신청 100% 반영"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조식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안보다 대폭 늘어난 총 3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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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없는 쿠팡 청문회…외국인 대표 "무슨 말인지" 모르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17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청문회에서는 여야의 거센 질타가 쏟아졌다. 의원들은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비롯한 핵심 증인의 불출석과 대신 나온 외국인 증인들의 답변 태도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가진 오찬 회동도 도마 위에 올랐다. ◇ "김범석 불출석, 국민 우롱…한국서 사업 포기한 것"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청문회 시작과 함께 김 의장, 박대준·강한승 전 쿠팡 대표의 불출석 통보를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국회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서도 "사고 경과와 책임 소재를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김 의장의 불출석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쿠팡 매출의 90%가 한국 시장에서 이뤄지는데도 쿠팡의 존폐가 걸린 청문회에 김 의장이 출석을 안 한다는 건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포기했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호구인가"라고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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