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윤찬식 시애틀영사관 전 영사, 코스타리카 대사로 발령

  • 등록 2018.04.30 09:53:46

[TV서울=나재희 기자] 시애틀총영사관 재직 당시 뛰어난 업무와 소통 능력으로 한인들과 각별한 교류를 가졌던 윤찬식 전 영사(사진)가 평화와 생태의 낙원인 중미 국가 주 코스타리카 한국 대사로 발령을 받았다.

윤 전 영사는 지난 2012년 시애틀총영사관 차석 영사로 부임한 뒤 3년간의 임기를 마친 뒤 워싱턴대학(UW) 로스쿨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하다 지난2016 1월 아르헨티나 대사관으로 발령을 받은 뒤 공사로 일해왔다.

현재 아르헨티나를 떠나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윤 전 영사는 임명장을 받은 뒤 5월 초순 코스타리카 현지에 부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무고시 출신으로 1996년 외교부에 입부하면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윤 영사는 스페인과 영국에서 연수한 후 칠레와 멕시코대사관에서 근무했고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와 중미 카리브과 과장을 지냈다.

이어 시애틀 총영사관과 아르헨티나 대사관에서 2인자로 활약하다 코스타리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사로 일하게 됐다.

윤 전 영사는 시애틀에서 인연과 친분을 맺었던 김태엽 아시아나항공 전 시애틀지점장(현재 본사 근무)와 황양준 한국일보 시애틀지사 편집국장과 올해 초 <시애틀 이야기>란 책을 펴내기도 했다.

그는 인권ㆍ평화ㆍ복지국가ㆍ생태 등에 관심이 많다

특히 윤 전 영사가 부임하는 코스타리카는 영화 <쥬라리 공원>의 주요 촬영무대가 됐으며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중미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요로운 해변에다 커피, 생태관광 등도 유명하며 평화로운 땅으로 그와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는 산호세이고 인구는 500만명 정도이며 인종은 스페인계 백인이 94%, 흑인이 3%, 메스티소(Mestizo) 등이 3%로 이뤄져 있다.

한편 외교부가 이번에 단행한 대사 19명과 총영사 4명에 대한 신임 공관장 인사에서 10여년전 시애틀총영사관에 근무했던 성문업 전 영사가 호주 대사관 공사에서 주 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로 임명을 받았다. /제공: 시애틀N(제휴사)

검찰, '불법 선거운동' 혐의 최재영 목사에 징역형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검찰이 외국 국적자 신분으로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최재영 목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최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이른바 '명품백 전달' 당사자이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안재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 목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2월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최 피고인에 대해 "사실관계를 자백했고 최모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총선 후보로 공천된 이후, 총선을 1~2개월 앞둔 시점에 여주·양평에서 시국강연회를 하고 발언한 내용 등을 미뤄보면 선거운동의 목적이 명백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 목사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이 선거법을 오인했다. 지방선거는 외국 국적자라도 3년 이상 국내 거주 거소증이 있으면 선거 운동할 수 있어 총선도 그런 줄 알고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최 목사도 최후진술을 통해 "총선에서 외국 국적자는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선처를






정치

더보기
채현일 국회의원, 원민경 장관과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채현일 의원은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며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다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여성 인권보호와 지역 재생이 함께 이뤄져야 할 과제이다. 윤석열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추진하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는 사실상 무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