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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깨끗한 청렴강동, 부패위험성진단으로 시작한다

  • 등록 2018.05.01 10:47:50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동구가 이번 5월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한다. 간부공무원 청렴도와 조직․업무환경의 부패위험도를 진단하여 관리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자기성찰의 계기를 마련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진단분야는 개인과 기관, 직위로 나뉜다. 개인은 부서장 이상 66명을 진단하며, 기관은 강동구청 전체의 조직환경 부패위험성을, 직위는 국단위별 업무환경의 부패위험성을 진단한다.

 

간부공무원 진단은 진단참여단이 ▲공정한 업무수행 5개항목 ▲부당이득수수금지 6개항목 ▲건전한 공직풍도 조성 4개항목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분야 4개항목 등 총 19개 항목을 진단한다. 세금 체납, 교통법규 위반, 징계 처분 등은 계량화하여 감점요인으로 반영한다.

뿐 아니라 평가항목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주변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 스스로 청렴 수준을 직접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조직환경 부패위험성은 ▲조직 개방성 ▲권한의 크기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을, 업무환경 부패위험성은 ▲청탁위험성 ▲재량의 정도 ▲업무관련 정보의 중요도 ▲이해관계자 위험성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을 진단한다.

 

구는 이를 위해 분야별 진단참여단(이하 참여단)을 구성하였다. 국장급 진단반은 부서장급 30명으로 구성되며, 부서장급은 동료 및 상·하위직원 36명으로, 조직진단팀은 구 4급 이하 전직원으로, 업무환경진단은 국별 5급 이하 전직원으로 구성된다. 평가는「부패위험도 진단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구는 이 외에도 공직비리 신고함인 ‘청렴해우소’와 직원의 청렴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 향상을 위한 ‘청렴의 날’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부패위험성 진단을 통해 간부공무원이 본인의 객관적인 청렴수준을 살펴 보고 자기반성과 솔선수범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한층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반부패 청렴실천을 통해 구민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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