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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남부교육지원청, 최초 '레인보우 평생교실' 추진

  • 등록 2018.05.02 09:49:13

[TV서울=이준혁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2018년 주민참여예산을 지원 받아 '레인보우 평생교실'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평생교실'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경제.환경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와 동시에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레인보우 평생교실' 에서 쓰인 “레인보우”란 다문화가정, 장애인, 저소득층 이라는 차별적 용어를 대신해,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들을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무지개에 빗댄 표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서울교육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의지가 담긴 용어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성베드로학교는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서 평생교육에서 참여가 제한되고 있는 장애인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장애 학생 자녀의 학령기 이후 성인기 준비를 위한‘멘토와 함께 하는 전환기 자조모임’, 부족한 신체활동을 및 정서 치료를 위한‘웰빙밴드’등을 운영하며, 서울가산초에서는 소외계층의 직업능력 강화를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을, 서울금동초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참여확대를 위한 전통칠보공예 과정 등 관내 6교에서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할 예정이다.

 

 

'레인보우 평생교실' 운영 학교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까지 평생교육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요청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 “소외계층이 타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대비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통한 도약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전국 최초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으로 학교폭력 대응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통합형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 범죄 및 학교폭력에 신속히 대응한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경찰서· 푸른나무재단·삼성전기와「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강순원 교육장, 정석화 경찰서장,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최우철 삼성전기 그룹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 가동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사례 기반 부모 특강 ▲등하굣길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피해학생 발굴 및 지원(상담·법률·생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지역 거버넌스 총괄을 맡고, 관내 청소년단체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피해학생 발굴 및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동작경찰서는 등하굣길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특강, 피해학생

윤영희 서울시의원, "학교 아침밥 예산 원상복구 … 학교 신청 100% 반영"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조식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안보다 대폭 늘어난 총 3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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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없는 쿠팡 청문회…외국인 대표 "무슨 말인지" 모르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17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청문회에서는 여야의 거센 질타가 쏟아졌다. 의원들은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비롯한 핵심 증인의 불출석과 대신 나온 외국인 증인들의 답변 태도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가진 오찬 회동도 도마 위에 올랐다. ◇ "김범석 불출석, 국민 우롱…한국서 사업 포기한 것"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청문회 시작과 함께 김 의장, 박대준·강한승 전 쿠팡 대표의 불출석 통보를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국회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서도 "사고 경과와 책임 소재를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김 의장의 불출석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쿠팡 매출의 90%가 한국 시장에서 이뤄지는데도 쿠팡의 존폐가 걸린 청문회에 김 의장이 출석을 안 한다는 건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포기했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호구인가"라고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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