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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관악구, 어르신 가슴에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려

  • 등록 2018.05.03 09:45:06

 

 

[TV서울=이준혁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효를 실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 입구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300여명 어르신 가슴에는 사랑의 카네이션 꽃이 활짝 피었다.

 

이날 구는 우리나라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 확산을 위해 장한어버이, 효행자 등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뇌병변 1급 장애인 딸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김명자 씨,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조카를 친부모처럼 돌봐 훌륭히 성장시킨 임미남 씨, 혼자된 손녀를 힘든 여건에도 바르게 길러낸 강은자 씨 등 20명의 장한 어버이가 표창을 받았다.

 

 

또 자신도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면서도 지체 2급 장애 어머니를 정성으로 보살피는 이순자 씨, 뇌경색 홀어머니를 봉양하고 있는 엄진섭 씨, 치매인 102세 시아버지 병수발을 한 원순자 씨 등 19명에게는 효행상이 수여됐다.

 

표창 수여와 더불어 청소년 댄스팀의 신나는 댄스와 지역 초청가수의 흥겨운 노래 공연도 열렸다.

 

손자·손녀가 될 법한 학생들이 최신 음악과 최신 댄스로 어르신들과 함께해 1·3세대가 모여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펼쳐졌다.

 

한편 5월 관악구 곳곳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은 행사가 열린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장군봉 근린공원에서 주민 600여명이 모여 ‘관악문화원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또 10일에는 청룡동 송현경로당에서 어르신 500여명이 함께한 ‘어버이 효 잔치’가, 15일에는 은천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300여명이 모여 ‘교동협의회 경로잔치’를 연다.

 

 

유종필 구청장은 "효도는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회의 일“이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내 부모는 물론 이웃 어르신들께 공경과 섬김의 마음을 다하고 잊혀 가는 효(孝) 문화가 다시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 전국 최초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으로 학교폭력 대응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통합형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 범죄 및 학교폭력에 신속히 대응한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경찰서· 푸른나무재단·삼성전기와「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강순원 교육장, 정석화 경찰서장,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최우철 삼성전기 그룹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 가동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사례 기반 부모 특강 ▲등하굣길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피해학생 발굴 및 지원(상담·법률·생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지역 거버넌스 총괄을 맡고, 관내 청소년단체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피해학생 발굴 및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동작경찰서는 등하굣길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특강, 피해학생

윤영희 서울시의원, "학교 아침밥 예산 원상복구 … 학교 신청 100%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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