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노원구 ‘제설제 자동살포기’, 서울창의상 최우수상

  • 등록 2018.05.04 09:58:52


[TV서울=이준혁 기자] 노원구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2018년 상반기 서울창의상’의 제안실행 부문에서 직원이 개발해 보급한 ‘자동식 소형 살포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제설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원활히 제설작업하기 위해 ‘제설제 자동살포기’를 자체 개발해 지난해 12월부터 상용화했다. 특히 토목과 김홍중 주무관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기존 제설작업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자동살포기를 개발했다. 또 김 주무관은 지난 4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증을 받았고 이번에 서울창의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제설제 자동살포기는 전장 1.0m, 전폭 0.4m 크기로 인도위에서 누구나 쉽게 눈을 치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

겨울철 눈이 내리면 각 지방자치단체 직원들이 직접 염화칼슘을 들고 보도와 이면도로에 삽으로 뿌리지만 균일한 살포가 어려워 제설제 낭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자동살포기가 제설 작업 효율을 높인 것이 알려지면서 군산시, 하남시 등 다른 지자체의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서울창의상은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시민을 포상하고, 우수한 제도를 공유 확대하기 위한 상으로 2007년부터 시행해 왔다.

한편 지난해에는 서울시가 주최한 ‘2017 서울창의상’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맡고 있는 노원구 공무원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서울창의상 지식경영(공무원 시정연구논문) 부문에서 노원교육복지재단 양인모 주무관이 우수상을, 복지정책과 하재홍팀장이 장려상을 수상했었다.

또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시켜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의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10개 동아리 75명의 직원이 활동중이다.

 

구 관계자는 “창의는 절박함에서 나온다. 골목길이나 보도는 결빙되어 어르신 등 노약자들이 통행하는데 큰 불편을 겪었는데 이런 불편함을 염화칼슘 자동살포기가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정치

더보기
김문수 "尹 전 대통령, 재입당 땐 수용"… 안철수·조경태 "제정신이냐" 비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7일 보수 성향 유튜버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입당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 후보의 이 발언을 두고 찬탄(탄핵 찬성)파 당권주자인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나란히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 씨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가 되고 윤 전 대통령이 입당한다고 하면 받아줄 것인가'라는 전 씨의 질문에 "당연히 받아준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는가"라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북한에 돈을 얼마나 갖다줬는가"라고 반문하며 "책임을 질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면회에 대해선 "정치라는 것은 때가 있고, 저라고 왜 안가고 싶겠는가"라며 "무조건 면회를 가는 것이 좋은지, 억울한 부분에 대해 서명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 여러 방법이 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