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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감염병 예방 위해 ‘뷰박스’ 무상 대여

  • 등록 2018.05.04 10:34:37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병원 등 감염병 발생이 높은 감염 취약시설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위한 ‘뷰박스’를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뷰박스(view-box)란 손의 청결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구로 손씻기 전‧후를 비교하는 체험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물질 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뷰박스 검사 스크린에 손을 넣는다. 형광물질이 남아 있는 부분은 하얗게 보여 평소에 얼마나 깨끗하게 손을 씻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인플루엔자,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소는 뷰박스를 통해 손씻기 생활 습관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뷰박스는 총 16대로 지난해 뷰박스 대여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1,487명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위생건강 관리에 힘썼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전화(2670-3916)로 신청하거나 팩스(2670-4875)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10일로 뷰박스와 함께 체험용 로션, 손 세정제, 올바른 손 씻기 스티커 등을 지원한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손을 잘 문지를수록 세균 제거 효과가 크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올바르게 손을 씻는 방법”이라며,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전염성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작구, 전국 최초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으로 학교폭력 대응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통합형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 범죄 및 학교폭력에 신속히 대응한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경찰서· 푸른나무재단·삼성전기와「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강순원 교육장, 정석화 경찰서장,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최우철 삼성전기 그룹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 가동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사례 기반 부모 특강 ▲등하굣길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피해학생 발굴 및 지원(상담·법률·생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지역 거버넌스 총괄을 맡고, 관내 청소년단체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피해학생 발굴 및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동작경찰서는 등하굣길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특강, 피해학생

윤영희 서울시의원, "학교 아침밥 예산 원상복구 … 학교 신청 100% 반영"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조식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안보다 대폭 늘어난 총 3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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