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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재인 대통령 취임 1년, 국민소통플랫폼 ‘대박’

월 600만~700만 명 찾아···오픈 여덟 달만에 1억 페이지뷰 기록
최고 인기 콘텐츠 "판문점 선언 전문", "낙태죄 폐지 청원 답변"
15개 콘텐츠 100만회 이상 노출···‘취임1년 특집페이지’ 공개도

  • 등록 2018.05.11 11:23:05

[TV서울=김용숙 기자]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국민과 함께한 ‘국민소통플랫폼’ 소통 기록을 공개했다.

지난해 8월 17일 새 단장을 마치고 국민에게 공개된 국민소통플랫폼은 대통령 일정과 소식을 라이브 중계 등을 통해 전하고 있으며, 국민청원 제안 등을 통해 국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소통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난 지난 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8개월동안 1억 페이지뷰를 기록했으며,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월 평균 600만~700만 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방문자 수 727만 명을 기록해, 같은 시기 백악관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앞지르기도 했다.

2월 방문자수 727만 명···같은 시기 백악관 방문자 수 앞질러

플랫폼 중 국민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메뉴는 ‘국민청원 및 제안’으로, 전체 페이지뷰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청원에 이어 ‘토론방’, ‘관람신청’, ‘브리핑’, ‘공개일정’, ‘청와대온에어’ 순으로 방문자의 손길이 이어졌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청원은 ‘김보름, 박지우 선수 자격박탈’ 청원으로 315만 3,834회 조회를 기록했으며, 219만 7,570회를 기록한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이 뒤를 이었다. ‘소년법 개정’ 청원(192만 703회), ‘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원(145만 4,851회), ‘삼성증권 시스템규제와 공매도금지’ 청원(117만 401회)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민소통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원문 자료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가 이뤄진 자료는 ‘국민개헌안 전문’으로 2만 2,648회 다운로드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정부부처 업무보고서’와 ‘대한민국 헌법개정안(신구조문대조표)’도 각 17,193회와 9,308회로 뒤를 이었다.

최다 내려받기 ‘국민개헌안 전문’, ‘2018년 부처 업무보고서’順

한편, 지난 1년간 국민소통플랫폼 및 청와대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 중, 100만회 이상의 노출을 기록한 콘텐츠는 모두 15개로, 이 중 남북정상회담 관련 콘텐츠가 3개를 차지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가장 많은 노출을 기록한 콘텐츠는 "판문점 선언 전문"으로 총 407만회를 기록했고, 2위는 257만회를 기록한 "낙태죄 폐지 청원 답변", 독일 순방 당시 메르켈 총리와 함께 교민들과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대통령님, 어디로 나가세요?"는 236만회의 노출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100만회 노출을 넘긴 콘텐츠는 "세월호 가족 청와대 초청" 영상, "추경 시정연설", "유기견 토리 이야기", 청와대 경내를 대통령이 직접 직원들에게 소개해주는 영상 "가이드 문재인입니다", 청와대에 관한 얘기를 청와대 비서관들이 진솔하게 들려주는 "청쓸신잡"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콘텐츠가 고루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민소통플랫폼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1년’ 특집페이지를 공개됐다. 지난해 5월10일 취임식부터 미국 방문 등 해외 순방외교, 정책 일정, 지난 어린이날 청와대 행사 등 30개의 주요 일정과 메시지를 타임라인으로 구성해 ‘국민과 함께한 1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전북교육감 구한 위증, 치밀한 계획범죄 정황...'재판 모의 연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 사건 1심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귀재(62) 전북대학교 교수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 교수는 증인 출석 이전부터 자신의 변호사와 만나 재판 상황을 가정한 모의 연습을 하고, 측근을 통해 서 교육감 측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세부적인 질문과 답변을 설계했다는 구체적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30일 전주지법 형사6단독(김서영 판사) 심리로 열린 이 교수의 위증 혐의 재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의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 이날 증인으로 나선 A씨와 B씨는 2022년 전북대 총장선거 당시 후보로 나선 이 교수를 도운 인물들이다. 이 중 B씨는 이 교수와 2017년부터 사실혼 관계로 만남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헤어졌다고 이날 법정에서 밝혔다. 검찰은 먼저 A씨에게 "서 교육감이 과거 한정식집에서 피고인(이 교수)을 폭행한 사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고, A씨는 "피고인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검찰이 이어 "그러면 왜 피고인은 총장 선거에 앞서 '서 교육감에게 맞지 않았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느냐"고 묻자, A씨는 "서 교육감이 전북대 총장을 2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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