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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국회 환노위원장, 지하철 소음피해 대책 주민설명회

  • 등록 2014.10.16 14:01:46

[TV서울=김남균 기자]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건설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1015일 당서초등학교에서 당산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주최자인 김영주 위원장 외에도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과 김정태 도시계획관리위 부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운영위원장과 김용범 행정위원장 및 고기판·김길자·박정신 의원 등 이 지역 여·야 정치인들을 비롯해 실무 담당자들인 서울시와 영등포구청 및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 그리고 행사장을 제공한 여리성 당서초 교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고기판 의원의 사회와 김정태 부위원장의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 사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지하철 2호선 운행에 따른 소음피해가 심각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인근 삼성래미안 아파트 주민들, 특히 고층 거주자들은 지하철 운행으로 TV를 시청할 수 없을 정도로 소음이 심각하다며 지자체 등에 해결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특히 행사장소인 당서초 학부모들은 지하철 소음으로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학습부진의 결과를 초래할까 우려하고 있다.

그럼에도 관계당국에서 소음측정을 한 결과는 정상으로 나와 주민들의 체감 소음도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김영주 위원장은 소음 측정 결과는 정상인데, 실제론 심각하다, “이 곳이 준공업지역이라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준공업지역이라도 집단주거지역이라면 다른 적용을 해야 한다는 취지를 피력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소음측정 결과를 발표한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괴리감의 원인 중 하나로 배경소음이 계산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해 터널진입부 방음벽 설치 10시 이후 열차 운행 감속 레일 연마주기 확대 등의 소음저감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나, 예산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서울시의회 최웅식 위원장은 예산문제로 힘들다면 연차사업으로라도 꼭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런 가운데 김용범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김숙희 안전건설국장 등 영등포구청 관계자들에게 이번 문제는 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오늘 주민들 앞에서 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김남균 기자


"中상하이, 테슬라 등 외국기업에 '데이터 전송' 허용 확대"

[TV서울=이현숙 기자]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시가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를 포함해 자유무역구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국경 간 데이터 전송을 촉진하기 위한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상하이 푸둥구 소재 린강 자유무역구 당국이 전날 웨이신(微信·위챗)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규제 당국의 승인 없이 해외로 전송이 가능한 64개 '일반 데이터' 목록에 지능형 커넥티드 카, 공모펀드, 바이오 의약품 등이 우선순위로 올라와 있다. 이로써 상하이는 데이터 산업에 중점을 둔 산업 단지를 개장한 지 몇 달 만에 '일반 데이터'의 해외 흐름을 촉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규칙을 마련한 본토 최초의 도시가 됐다고 SCMP는 전했다. 상하이 푸둥구에 위치한 린강 자유무역구는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시 아래 만들어졌다. 상하이시는 지난해 10월 말 린강 자유무역구 내에 '국제 데이터 경제 산업 단지'를 출범시켜 데이터 관련 기업 25개 사를 입주시킨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더 많은 외국 기업과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중국 당국 노력의 일환이라고 SCMP는 평가했다. 상하이시는 린강 자유무역구 내 데이터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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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온국민이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 정신 계승"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오월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또 다른 시대적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정치적 자유는 확장되었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더 높이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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