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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한 폭의 수채화 아름다운 강산

  • 등록 2014.10.22 10:29:09

한 폭의 수채화 아름다운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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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은 모두 21개다. 설악산·북한산·속리산 등 내륙지역과 다도해, 변산반도, 태안처럼 바다와 맞닿아 있는 곳은 물론 경주도 시 대부분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런 국립공원의 사계(四季)를 담은 사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들이 바로 그것이다. 관광주간을 맞아 전국 각지의 국립공원에서 시작한 이번 사진전에는 13회 대상작인 권순혜 씨의 <운해 넘는 가야산>을 비롯해 모두 1,100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1993년 1회 공모전을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던 사진공모전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음에도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진들이 접수되고 있다. 올해도 6천 개가 넘는 사진이 접수됐으며, 그중 80개의 작품이 입선의 영광을 누렸다.

대상작인 <운해 넘는 가야산>은 가야산국립공원 칠불봉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능선에 비친 아침 햇살과 운해 사이로 보이는 장엄한 풍경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의 수상작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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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식'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9월 24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30회 구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함께 만든 30년 함께 열어 갈 영등포 대전환 시대!’라는 미래 비전을 열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1946년 9월 28일 영등포가 서울시로 처음 편입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부터 9월 28일을 ‘구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구민들과 함께 영등포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신흥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우승희 영암군수, 시·구의원 등 주요내빈들과 구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 앞서 영등포동풍물놀이단,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영등포꿈의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통해 ‘제30회 구민의 날’을 축하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AI가 바라보는 영등포 대전환 시대’라는 주제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최호권 구청장과 내빈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민들에게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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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사법불신 결자해지해야"…천대엽 "정치적 중립성 보장" [TV서울=나재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유감스럽게도 정의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의 역할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다"며 "사법부가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현재 여권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 등을 포함한 사법개혁과 관련해 "지금은 국민들이 왜 사법부에 대해 걱정하고 불신하는지 돌아보고, 사법부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첫번째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천 처장은 대법관 증원 등 여권의 사법개혁 추진이 임박한 가운데 법원의 입장을 설명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진행 상황을 알리기 위해 우 의장을 예방했다. 우 의장은 "사법개혁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과정이 돼야 하고,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다"며 "그러나 사법부의 헌정수호 의지에 대해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의 원인으로 작년 12·3 계엄 사태 이후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사법부의 역할을 지적하는 발언도 내놨다. 우 의장은 "사법부의 헌정 수호 의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은 매우 중대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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