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쓰레기 무단투기, 스마트 경고판에 줄행랑~

중구, 무단투기 CCTV 관내 15개 동별 3개씩 45대 설치 무단투기자 접근시 감지센서 작동해 안내

  • 등록 2014.10.29 10:29:17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끊임없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잡고자쓰레기 무단투기 스마트경고판을 중구 관내 45개 지역에 설치한다.

이는 올해
3월 회현동, 다산동, 황학동 등 3곳에 시범 설치한 후 쓰레기 무단투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15개 동에 확대 설치키로 결정한 것.

동주민센터별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설치 우선지역을 선정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무단투기 발생시간 및 투기 유형 등을 조사하여 설치한다
.

스마트 경고판은 인체감시센터와 조도센서
, 그리고 감지된 결과를 나타내어 시민을 계도하는 음성 안내, 전면 안내판, 녹화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무단투기 하려는 사람들이 접근하면 화면 변화를 통해 신체를 감지해 곧바로 이를 경고하는 음석 안내 서비스가 작동하게 되고 영상 촬영된다
.

지난
6월 남대문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A씨는 차 속에 있던 쓰레기를 가져와 인적이 드문 인근 전봇대 주변에 슬그머니 내려놓았다. 그때 “CCTV 녹화중입니다. 이곳에서는 쓰레기를 버릴 수 없으니 되가져 가세요.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란
A씨는 주변을 살펴보다가 전봇대 위에 설치된 CCTV와 경고판을 발견하고 재빨리 쓰레기를 들고 줄행랑쳤다.

스마트 경고판에는 스마트한 조도 센서도 설치돼
450룩스를 기준으로 주야를 구분하며, 민원 최소화를 위해 야간에는 음성 크기가 자동으로 낮아진다. 발광시트가 부착된 전면부도 점등돼 이곳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구역입니다. 위반시 폐기물관리법 제68조 제3항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문구를 밤에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스마트 경고판은 스텐레스와 폴리카보네이드 재질의 외함과
CCD 카메라가 한세트로 이루어져 있다.

CCD
카메라는 투기자를 선명하게 식별하고 야간에도 녹화가 가능하도록 저조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녹화된 내용은 칩에 담겨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

스마트 경고판은 통신이 안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감시를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 소형 안내판 형식으로 이동설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주민이나 동주민센터의 요청에 따라 CCTV 이전비용의 1/10비용으로 다른 곳으로 쉽게 이전 설치함으로써 신속하게 무단투기 감시 지역을 확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축비용이
600~1,000만원이 드는 기존 무단투기 CCTV보다 저렴한 200만원에 불과한데다 유지비도 전기비 월1,000원으로 통신비 포함 월110,000원이 드는 CCTV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갖춰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무단투기 스마트경고판은 녹화영상에 비밀번호가 부여되어 있어 개인정보보호법에도 위촉되지 않으며
, 현재 서울 구로구, 부산 수영구 등 전국 20여개 지자체에 도입되어 확대 설치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기존 무단투기 CCTV에 비해 저렴하고 설치가 쉬운 스마트 경고판 설치의 확대로 깨끗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