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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의장과 면담

  • 등록 2014.11.04 15:35:45

[TV서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10명의 의원들이 최웅식 운영위원장을 단장으로 지난 1020일부터 26일까지 자매도시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방문단은 21일 펜리스 시()에 위치한 지역미술관을 찾아 그 곳에 거주하는 한인단체에서 전시한 한국민화를 관람하고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참고로 펜리스는 1995년부터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의원들은 이어 시드니 총영사관저를 방문, 이휘진 영사관과 함께 시드니 거주 한인들의 역사와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2일에는 시드니 달링하버 동쪽해변에 위치한 대규모 재개발 구역인 바랑가루를 찾았다. 의원들은 여기서 주의회에서 제공한 수상택시를 타고 개발의 경위와 현황, 미래상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후엔 돈하윈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 상원의장 및 쉘리 핸콕 하원의장과의 회동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협력 및 지방의회간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양 의회 간 기념품을 교환하는 행사를 가졌다.

23일에는 한인 밀집지역인 스트라스필드 시의회를 방문해 Gillian Vacari 시장과 한인출신 전 부시장 옥상두 의원과 함께 지역현황 및 한국공원 조성 등에 관한 계획을 브리핑 받은 후, 시드니 한인회관을 찾아 한인들의 정착과정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계속해서 24일엔 윌로비 시의회에 있는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한인 공무원이 포함된 윌로비시 관계자들과 서울시 다문화정책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번 뉴사우스웨일즈주 방문은 그간 양쪽 자치단체간 사정으로 중단됐던 교류가 재개되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지역개발 및 다문화정책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보람있는 방문이었다고 평했다. /김남균 기자


"中상하이, 테슬라 등 외국기업에 '데이터 전송' 허용 확대"

[TV서울=이현숙 기자]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시가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를 포함해 자유무역구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국경 간 데이터 전송을 촉진하기 위한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상하이 푸둥구 소재 린강 자유무역구 당국이 전날 웨이신(微信·위챗)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규제 당국의 승인 없이 해외로 전송이 가능한 64개 '일반 데이터' 목록에 지능형 커넥티드 카, 공모펀드, 바이오 의약품 등이 우선순위로 올라와 있다. 이로써 상하이는 데이터 산업에 중점을 둔 산업 단지를 개장한 지 몇 달 만에 '일반 데이터'의 해외 흐름을 촉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규칙을 마련한 본토 최초의 도시가 됐다고 SCMP는 전했다. 상하이 푸둥구에 위치한 린강 자유무역구는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시 아래 만들어졌다. 상하이시는 지난해 10월 말 린강 자유무역구 내에 '국제 데이터 경제 산업 단지'를 출범시켜 데이터 관련 기업 25개 사를 입주시킨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더 많은 외국 기업과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중국 당국 노력의 일환이라고 SCMP는 평가했다. 상하이시는 린강 자유무역구 내 데이터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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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온국민이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 정신 계승"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오월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또 다른 시대적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정치적 자유는 확장되었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더 높이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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