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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정상의 정상화”… 서울지방병무청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

  • 등록 2014.11.12 16:01:56

[TV서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1112일 청사 회의실에서 2014년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상진 청장을 비롯한 서울병무청 관계자들과, 김용숙 위원장(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용숙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비정상의 정상화란 주제 하에, ‘안전청렴이란 두가지 화두를 중심으로 자문위원들의 의견 제시에 서울병무청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이상진 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청렴한 병무행정을 약속했다. 서울병무청이 2년 연속 청렴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서도 그럼에도 국민들의 청렴도에 대한 높은 기대치에는 못 미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업무보고에 나선 장정임 운영지원과장은 안전한 징병검사 예비군 수송 안전관리(운전기사 안전교육, 수송업체 간담회) 병무행정 청렴도 제고 등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최근 잇따른 대형참사 탓인지,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안전과 관련된 의견을 많이 내놓았다. 먼저 오종택 위원(뉴시스 정책사회부 기자)은 사회복무(공익근무)요원들을 사회안전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각자의 근무지 인근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소방관이나 경찰관 등 전문인력이 오기 전에 가장 먼저 사전수습을 할 수 있는 인력이 이들인만큼, 이들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다. 이에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요원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에 안전교육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김선준 위원(병우회 회원)사회복무요원 교육장 시설을 방문해 본 결과, 계단이 가파르고 환기가 안되어 담배냄새가 진동하는 등 안전과 환경의 사각지대였다, 이에 대한 개선을 주문하기도 했다.

회의를 마친 후, 자문위원들은 서울병무청 심리검사장을 방문해 담당자들로부터 병역대상자들의 심리검사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김남균 기자


"中상하이, 테슬라 등 외국기업에 '데이터 전송' 허용 확대"

[TV서울=이현숙 기자]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시가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를 포함해 자유무역구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국경 간 데이터 전송을 촉진하기 위한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상하이 푸둥구 소재 린강 자유무역구 당국이 전날 웨이신(微信·위챗)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규제 당국의 승인 없이 해외로 전송이 가능한 64개 '일반 데이터' 목록에 지능형 커넥티드 카, 공모펀드, 바이오 의약품 등이 우선순위로 올라와 있다. 이로써 상하이는 데이터 산업에 중점을 둔 산업 단지를 개장한 지 몇 달 만에 '일반 데이터'의 해외 흐름을 촉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규칙을 마련한 본토 최초의 도시가 됐다고 SCMP는 전했다. 상하이 푸둥구에 위치한 린강 자유무역구는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시 아래 만들어졌다. 상하이시는 지난해 10월 말 린강 자유무역구 내에 '국제 데이터 경제 산업 단지'를 출범시켜 데이터 관련 기업 25개 사를 입주시킨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더 많은 외국 기업과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중국 당국 노력의 일환이라고 SCMP는 평가했다. 상하이시는 린강 자유무역구 내 데이터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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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온국민이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 정신 계승" [TV서울=이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오월의 정신을 이 시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오월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또 다른 시대적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정치적 자유는 확장되었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국민이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을 더 높이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서민과 중산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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