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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예스24,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주 연속 1위 차지

이국종 교수 ‘골든아워’ 1편, 2편 각각 4위, 8위
김신회 작가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전자책 1위

  • 등록 2018.10.12 10:09:43

[TV서울=이현숙 기자] 예스24 10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기분부전장애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담고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최고의 협상 기술을 소개한 "하버드 협상 강의"는 두 계단 상승해 2위에 등극했고, 6주 연속 정상을 독주했던 일본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한 계단 떨어져 3위를 기록했다.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묘사한 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중증외상센터를 담은 에세이 "골든아워" 1편은 전 주 대비 여섯 계단 껑충 뛰어 올라 4위에 안착했고, 2편은 네 계단 상승해 8위에 자리했다. "사피엔스"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의 신작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5위 자리를 지켰다.

바쁜 직장인들이 퇴근길 30분 동안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문학 교양서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은 여섯 계단 상승해 7위에 자리잡았고,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열두 발자국"은 여섯 계단 내려간 9위로 다소 주춤했다.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전 주와 동일하게 6위를 유지했다. 

에세이가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인을 위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와 "완벽한 공부법", "일취월장"으로 이름을 알린 고영성, 신영준 두 저자가 내놓은 성장 에세이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는 세 계단씩 내려가 각각 11위와 12위를 차지했다.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살려 헌법을 유쾌하게 풀어낸 방송인 김제동의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는 여덟 계단 떨어져 15위에 머물렀고,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양장 특별판은 한 계단 내려간 19위다. 

신간 자기계발서도 순위권에 속속 등장했다. 단 한 번의 암기로 평생 기억에 남는 몰입 영어 학습법을 다룬 "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 영어"는 10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고, 20~30대에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각종 인생 조언을 소개한 "마흔이 되기 전에"는 새롭게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담은 신간 경제 경영서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는 16위로 두 계단 떨어졌으며, 국내 최고 요리 앱 ‘만개의 레시피’가 내놓은 또 다른 서적 "700만이 뽑은 인생반찬 120"은 18위로 순위권에 첫 등장했다.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은 두 계단 상승해 13위를 기록했고, 국내 최초 1인 제작 BL 애니메이션의 단행본 "만화 과호흡 박스 세트" 여섯 계단 껑충 뛰어 올라 14위를 꿰찼다. 의사가 가르쳐주는 올바른 식사법을 담아낸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는 20위로 순위권에 올랐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로 유명세를 얻은 김신회 작가의 에세이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상처주기도, 상처입기도 싫은 사람들을 위한 43가지 심리 대화법을 소개한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은 2위를 차지했다.

문성호 시의원, “연희동 28번지 일대 재개발 추진 중단, 사필귀정”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4월 25일, 서대문구의회 제29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대문구청이 연희동 28번지 일대 재개발 추진을 중단하겠다 결정한 점에 대한 입장을 연희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투기(지분쪼개기)를 종용하고 이를 설명한 정황도 포착된 연희동 28번지 일대 재개발 추진은 중단됨이 타당하다. 이는 곧 사필귀정이라”며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문 의원은 이어서 “지난 주 월요일, 본 의원이 직접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투기 종용 및 설명한 정황이 드러난 연희동 28번지 일대 재개발 추진위에 대한 확실한 대응이 필요하다 밝혔는데, 서대문구의회 본회의를 통해 구청의 답변을 전해 들으니 추진위에는 유감이지만 천만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투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점철된 재개발 현장보다는 차라리 낙후 지역이 낫다고 생각하는 게 본 의원의 지향”이라고 이어갔다. 또한 문 의원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관리 감독은 지자체의 권한이자 임무이다. 하지만 대여섯 명에 불과한 구청 주무관들이 서대문구의 58개 모든 현장을 세세하게 관리 감독하기란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므로 본 의원이 직접 발로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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