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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림성모병원, ‘제6회 갑상선 환우의 날’ 행사 개최

  • 등록 2014.12.15 16:20:21

[TV서울=김남균 기자] 김광태 국제병원연맹(IHF)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이자, 갑상선암 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진 대림성모병원126일 병원 내 유방갑상선센터 지하 1층에서 6회 갑상선 환우(患友)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갑상선암 제대로 알자란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광태 이사장, 김성철 의무원장, 성진용 갑상선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갑상선 환우들의 모임인 희망나비회(갑상선이 나비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인 이름) 회원들이 참석해 친교를 나누는 한편 갑상선암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김광태 이사장은 축사에서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의료비도 자꾸 올라가 환자들의 부담이 자꾸 커지고 있다하지만 우리 대림성모병원은 언제나 환자 중심의 진료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철 원장은 올해 세월호 참사 등 대형사고가 많았는데, 사고의 원인은 정도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우리 대림성모병원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와중에서도 편법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Q&A 토크쇼에선 그 자신도 갑상선 환자인 노래강사 조민숙 씨(대림성모병원 홍보대사)의 사회로,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의료상식 관련 질문에 대한 의사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의사들은 특히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달리 비교적 양호한 치료 경과를 보이는 착한 암으로 인식되어 치료가 불필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하지만 암세포가 다른 중요한 장기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2011년 암 발생률 1위는 갑상선암이었다건강검진을 하지 않는 소아·청소년에서도 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갑상선암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할 고위험군으로 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과거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같이 있는 경우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졌거나, 매우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 결절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 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는 경우 등을 꼽았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연쇄부도·수출피해 막는 보험료 지원 확대… 추경 20억 편성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6일,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총 20억 원을 편성해 중소기업의 연쇄 부도와 수출 피해를 막기 위한 보험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업 연쇄 부도 방지를 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확대에 10억 원, 수출 리스크 대응을 위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확대에 10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 속 중소기업 참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편성된 지원 예산의 90%가 소진돼 재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먼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매출채권보험료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의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상반기엔 692개사에 14억2천만 원의 보험료가 지원됐다. 이번 추경까지 포함하면 총 지원 규모는 25억 원으로 늘어난다.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은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유선 상담 또는 신용보증기금 지점 및 신용보험센터 방문 등을 통해 보험 가입을 신청하고 필요 서류를

동대문구, 전국 최초 AI 활용 ‘공동주택 감사사례집’ 발간

[TV서울=박양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전국 최초로 Chat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감사사례를 만화 형식으로 재구성한 ‘그림으로 알아보는 공동주택 감사사례집’을 8월 6일 발간‧배부한다. 이번 사례집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실시한 공동주택 실태조사와 종합감사, 그리고 법령 질의‧회신 및 유권해석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기존의 텍스트 중심 사례집과 달리 직관적인 시각 자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에서 타 지자체 사례집과 차별점이 있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상의 문제, 회계처리 부적정, 공사‧용역 업체 선정 절차 미준수,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부적정 등 공동주택 현장에서 반복되는 주요 사례들을 정리하고, 이를 ChatGPT를 활용해 4컷 만화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한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규약,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등 복잡한 법령 해석과 관련해 동대문구와 국토교통부 간의 질의‧회신 자료, 그리고 법제처의 유권해석 사례도 함께 수록했다. 이는 공동주택 관리 실무자들이 법령 해석이나 적용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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