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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가상현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 10일 저녁 2차 랜드 옥션 시작

  • 등록 2018.12.12 09:36:56

[TV서울=최형주 기자]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 플랫폼인 디센트럴랜드가 지난 12월 10일 두번째 랜드 옥션을 시작한다. 이번 옥션은 작년 12월에 열렸던 1차 옥션 이후 남은 필지에 대한 2차 옥션으로 총 9,331개의 랜드에 대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디센트럴랜드는 VR 기기를 이용해 접속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플랫폼으로, 유저들은 디센트럴랜드 내의 토지 단위인 ‘랜드’를 구매하여 게임방을 만들고, 학교를 설립하거나 광고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소유한 랜드를 타인에게 임대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디센트럴랜드는 작년 12월 총 3만4356개의 랜드를 경매 방식을 통해 약 339억원 규모의 가상현실세계 속 부동산을 판매하는데 성공하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차 옥션 당시 거래된 랜드는 현재 10배 정도 오른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어, 이번 2번째 옥션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2차 랜드 옥션을 앞두고 디센트럴랜드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제휴를 통해 플랫폼 상에서의 각종 부동산 구매를 BNB로 가능하게 하여 참여를 장려했고, 아임토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저들이 아임토큰의 전자지갑과 댑 브라우저로 바로 경매의 편의성을 높였다.

디센트럴랜드의 프로젝트 리드인 아리 메이리히는 “몇 주 전 약 2억원 규모의 거래가 2차 랜드 옥션을 앞두고 진행되었다”며 “1차 경매에 이어 2차 경매에서도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로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현실 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차 옥션은 한국 시간 지난 12월 10일 저녁 11시부터 시작되며 1월까지 진행되어 모든 필지에 대한 옥션이 완료되면 종료될 예정이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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