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0℃
  • 맑음광주 -1.4℃
  • 맑음부산 1.7℃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4.8℃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3℃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악산, 자바스크립트 보안 솔루션 ‘시큐어JS’ 발표

취약한 자바스크립트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

  • 등록 2018.12.13 09:06:12

[TV서울=최형주 기자] 글로벌 IT 보안 기업 악산이 자바스크립트 보안을 위한 솔루션 시큐어JS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시중에 무료로 배포되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한 치환 및 난독화를 넘어 리버스 엔지니어링과 코드 위변조에 대한 자체적인 보호력 및 복원력을 제공한다.

자바스크립트는 웹에 특화된 개발 언어로써 사용하기 쉽고 다양한 운영체제 및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간단한 디버깅으로 소스코드가 노출되기 때문에 보안상으로 매우 큰 취약점을 내재한다. 물론 기존의 무료로 배포된 저가 보안 도구들이 많지만, 이들은 주로 최적화 역할만을 수행하여 여타 분석 도구에 의해 쉽게 원본으로 복구할 수 있다.

시큐어JS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모든 웹, 모바일, 서버 등을 향한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기업의 지적 재산권 및 디지털 자산의 침해, 도용, 절도를 방어한다. 디버그 및 무결성을 탐지하고 난독화, 리네이밍, 문자열 암호화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방식을 지원하여 기업 특성에 적합한 방식을 택할 수 있다.

-강력한 자바스크립트 난독화
-위변조 방지 및 디버거 탐지
-쉬운 사용 및 맞춤형 보호 설계
-빌드 시스템에 통합 가능한 API
-ES5, ES6, Node.js, Cordova, AngularJS, React.JS 지원

악산의 샘 리반 CTO는 “자바스크립트 및 HTML5는 모바일 및 웹, 서버,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적인 부분을 담당하지만, 그에 반해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며 “시큐어JS는 자바스크립트 코드가 포함된 모든 서비스를 보호하여 방화벽 안팎에서 안전한 개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악산의 국내 파트너사인 엔시큐어 문성준 대표이사는 “시큐어JS는 보안상 큰 취약점이 있는 자바스크립트의 문제점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 버전의 지원으로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큐어JS는 현재 국내 주요 웹 및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수의 금융사에 구축되어 있으며,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엔시큐어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정치

더보기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