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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노후보일러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 등록 2018.12.13 15:08:23


[TV서울=최형주 기자]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시의 사회복지시설 노후보일러가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된다.


이번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8년 이상의 노후보일러 580여대를 대상으로 한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92%)는 일반 보일러(80%) 보다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연 13만 원씩 줄일 수 있어 넉넉하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의 살림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 아니라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서울시 초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비중은 난방·발전부문(39%)으로, 자동차부문(25%)에 비해 기여도가 높다. 


특히 이 중에서도 가정용 보일러의 영향이 46%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노후보일러의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로 노후보일러 1대당 질소산화물 배출을 9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신한희망재단이 5억 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였고, 12월 13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기부전달식이 개최됐다.


한편, 일반 시민이 가정용 노후 보일러의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를 희망하는 경우에도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국내 모든 보일러제조업체와 친환경콘덴싱보일러 판매가격을 기존 판매가보다 10% 할인된 특판 가격에 공급하도록 협약을 맺었고, BC카드와도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도록 협약을 맺었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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