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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지역아동센터 “공과금도 월급으로 메꿔야하는 추운 겨울 맞이해”

  • 등록 2018.12.17 09:37:35

[TV서울=최형주 기자] 2019년도 국회 밀실예산의 후폭풍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로 번졌다. 지역아동센터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방과후 아동복지시설이다. 전국에 약 4200개로 2004년에 법제화되어 지역마다 운영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면서 방과후돌봄은 대대적으로 관심이 증폭되었지만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예산이나 정책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7년도 통계에 의하면 시설장 평균 6년 8개월, 종사자 평균 4년 4개월의 근무경력이 있지만 급여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인건비와 운영비가 묶여있어 내년에는 최저임금을 맞추면 운영이 어려워지고 운영비를 맞추면 최저임금의 기준을 맞출 수 없는 예산을 국회가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예결소위에서 최저임금과 기본 운영비는 보장될 것이라고 믿었지만 국회 소소위와 기획재정부는 공과금도 월급에서 메꿔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내놓음으로써 아동복지 현장의 열정을 폭침시켰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국회와 기획재정부의 무책임한 밀실야합을 비판하고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조속한 대책 강구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오는 18일 2시,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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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제 판갈이 해내겠다"…규제혁신처 신설 공약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 세금을 퍼붓고 국가채무를 확 늘리는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 족쇄를 푸는 '경제 판갈이'를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완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만 취업규칙 변경이 가능한 현행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노조 의견 청취 또는 전체가 아닌 부분 대표자의 동의를 받으면 취업규칙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윤희숙 당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은 "고성장 시대에 만들어놓은, 누구나 조금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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