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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학 최초 장애인예술 강의 진행… “포용사회 중요성 인식하는 계기 될 것”

삼육대학교 스미스교양대학, 2018년 2학기 교양과목으로 ‘장애인예술의 이해’ 개설
대학 첫 개설 ‘장애인예술의 이해’ 강의… “포용사회의 중요성 알려”

  • 등록 2018.12.18 09:45:47

[TV서울=최형주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삼육대학교 스미스교양대학 2018년 2학기 교양과목으로 개설된 ‘장애인예술의 이해’에서 최초로 장애인 예술을 강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강의를 맡은 방귀희 교수는 “수강생에게 매주 장애인예술 관련 스크랩을 발표하도록 했고 학기말 시험에 스크랩을 통해 느낀점을 서술하는 문제를 출제해 아주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장애인예술 행사가 다양하고 그 수도 많아서 놀랐지만 주로 주민센터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시회나 공연을 하는 현실이나 대기업이 장애인예술을 후원이 적은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창작활동을 하는 데 있어 정부의 장애인예술정책이 미미하고 홍보가 부족한 것도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장애인예술의 이해 과목을 수강하면서 장애인은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하게 됐고 관심이 생기자 대학로에 가면 예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던 ‘이음센터’가 가장 먼저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 아트디자인학과 학생은 졸업 후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면 장애인예술을 꼭 소개하고 싶다며 장애인예술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게 되었고 포용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귀희 교수는 “수강생 40명은 경영학과를 비롯해서 17개 학과 학생들이 각자 다른 전공 체계에서 장애인예술을 공부하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그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되었던 장애인예술을 각 전공 분야에서 재해석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이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 장애인예술이 대학에서 교양과목뿐만 아니라 예술과 사회복지 전공과목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부 "'역사 왜곡' 日교과서 검정 통과 유감…즉각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일제강점기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이 없었으며 일제의 한반도 식민 지배가 근대화로 이어졌다는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19일 일본 정부 검정을 통과한 데 대해 교육부는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일본 문부과학성이 그릇된 역사관으로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추가 통과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에는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에 대한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고, 일본군 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간 적 없다는 등의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22일에도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술을 대거 포함하고 일제 강점기 가해 역사를 흐리는 방향으로 변경된 내용의 중학 사회과 교과서 18종을 검정 통과시켰다. 당시 역사 교과서 2종이 검정 심사 결과 합격이 보류됐으나 이날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들 교과서 역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검정을 통과시켰다. 교육부는 지난달 22일에도 교육부가 성명을 냈음을 강조하면서 "그럼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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