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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소상공인 '저비용 고품질 인테리어', 청년예술가와 함께

  • 등록 2018.12.18 13:20:39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6년부터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가에게는 일자리를, 소상공인에게는 저렴한 비용의 인테리어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사업은 소상공인과 청년예술가를 연결, 예술을 매개로 점포환경을 개성있게 변화시키며, 회화.전시디자인.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를 전공한 청년예술가와 소상공인을 1:1로 매칭, 가게 환경 개선과 아트마케팅을 지원한다.

 

청년예술가의 인건비는 시가 지원하며,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청년예술가에게는 일 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키워 민간 일자리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한다.

 

'16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3년 간 카페, 식당, 공부방, 한복집, 사진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업종의 총 147개 점포가 개성 있게 변신했다. ('16년 31개→'17년 53개→'18년 63개)

 

 

청년예술가와 소상공인이 머리를 맞대 특색있는 간판, 벽화, 내부 인테리어 개선 같은 공간 리모델링부터 명함, 로고, 패키지 등 각 점포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점포 소재지 분포도 '16년 11개 자치구에서 올해 23개 자치구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다.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사업을 위탁 추진 중인 사회적기업 ㈜에이컴퍼니는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사업을 통해 올해 9월 열린 대통령직속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지역혁신 대회’에서 ‘균형 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년예술가는 3년 간 총 93명이 참여했다. '16년 19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2배 가까이 늘어난 37명이 참여했다. 점포별 맞춤 작업으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소상공인과 청년예술가 모두에게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외주업체에 맡겼을 때와 비교해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청년예술가 박선희 씨는 “우리가게 전담예술가는 소상공인과 예술가가 방향을 함께 찾아 가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이 있어야 작업의 방향이 좋아지는 것 같고, 시간은 걸리지만 함께 고민하면서 나온 결과물이라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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