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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미세먼지 자체기준' 마련

  • 등록 2018.12.24 13:43:43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동구가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구의 지역특성에 따라 ‘강동구 미세먼지 자체 기준’을 마련하고 대기질 개선과 주민건강권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정책을 펼친다.

 

구는 20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 조례'를 개정, 강동구 자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규정을 신설하며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2019년 강동구가 정한 자체 미세먼지 기준은 초미세먼지 농도 45µg/m³다. 서울시 기준 50µg/m³보다 강화된 수치다. 이로써 구는 내년부터 서울시와는 별도로 강동구만의 기준에 따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게 된다.

 

구는 미세먼지 자체 기준을 매년 강화해 2022년에는 우리나라 환경기준인 35µg/m³와 동일한 기준으로 맞춰갈 계획이다.

 

 

강동구 자체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주차장 전면 폐쇄, ▲도로청소 확대, ▲관용차량 운행 금지, ▲공공·민간 공사장 조업 단축, ▲자동차 매연 및 공회전 특별단속, ▲비산먼지·배출가스 등 배출 단속 강화 등을 추진한다.

 

어르신,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및 공기청정기 지원, ▲미세먼지 대응요령 안내, ▲취약계층 보호시설 대응현황 점검 등도 시행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미세먼지 자체 기준 마련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며, “이 기준을 기반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해 살기 좋은 쾌적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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