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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한인 여성이 시애틀서 창업한 메이크업회사 '파산신청'...102명 해고

  • 등록 2018.12.27 17:06:56


[TV서울=최형주 기자] 한 한인 여성이 시애틀에 창업한 미용회사 줄렙(Julep)이 시애틀 본사와 지역 네일샵을 폐쇄하기로 확정, 본사 직원 등 종업원 102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제인 박 CEO가 2006년 미용업계의 스타벅스를 꿈꾸며 창업했던 줄렙은 외부 투자자 지분이 높은 회사로 초기에 시애틀 밴처캐피털회사인 매브론과 매드로나벤처그룹 등으로부터 총 5천 6백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줄렙은 스킨케어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나중에 투자회사들의 권유를 받아들여 미용제품 전문회사로 탈바꿈하면서 온라인과 노스트롬 등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후 줄렙은 재정난으로 2016년 뉴욕 미용제품 전문회사인 글랜사올에 매각됐고, 제인 박은 매각 이후로도 계속 CEO 직책을 맡아 회사 경영을 책임져왔다. 하지만 모회사인 뉴욕의 글랜사올이 지난주 파산보호신청(챕터 11)을 접수하며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졌다.

 


종업원들에 따르면 줄렙은 내년 2월 중순에 시애틀 본사를 폐쇄하고 현재 영업중인 벨뷰와 유니버시티 디스트릭 매장도 1월말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 


글랜사올의 CEO 낸시 베르나디니는 26일 "줄렙은 온라인 판매와 함께 노스트롬이나 울타와 같은 매장에서 계속 메이커업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CEO는 서울 태생으로 부모를 따라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온 박 CEO는 명문 프린스턴대와 예일대 법대를 졸업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스타벅스의 임원으로 일하던 중 네일샵 체인점 줄렙을 창업했다.


/제공=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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