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송파구,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예산 2배 확대 73억여 원

  • 등록 2018.12.31 13:11:37

[TV서울=최형주 기자] 송파구 2019년 보육교사 처우 개선 부문을 위해 총 7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한다.

 

보육교사 근무 환경 개선은 보육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이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교사는 물론 학부모도 함께 신뢰하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현재 구 영유아 인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31,000여명이다그에 따른 재정 부담으로 그동안 보육교사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구는 2019년 예산 편성에서 이 같은 실정을 과감하게 타파예년에 비해 37억을 증액해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총 73억 8천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먼저 보육교사 복리후생비를 대폭(46%) 확대한다이를 위해 22억 8백만 원을 편성, 1인당 월 80,000원 복지후생비(기존 매월 55,000지급한다.

여기에 새해에는 장기근속수당과 장기재직휴가를 신설각 1억 원, 1억 2백만 원을 확보했다.

 

보육교사 업무경감과 휴게시간 보장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구는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인원 확대는 물론 어린이집 청소환경정리 인력 지원을 위해 11억 6천 6백만 원 증액총 27억 2천 2백만 원을 편성한다.

 

이는 보육교사의 낮은 임금 보완 차원에서 나아가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통해 장기근무 교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보육교사의 잦은 교체와 보육 공백 등 다양한 문제를 해소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다.

 

, 16억 7천 7백만 원을 편성해 그 동안 민간어린이집에 다닌다는 이유로 학부모들이 직접 부담한 부모보육료도 구에서 지원한다.

 

최근 폭염과 한파 등이 계속되는 만큼 영유아 건강을 위한 냉·난방비 1억 1천만 원 지원영아간식비도 4억 5천 7백만 원으로 증액 편성한다.

 

구는 새해 대폭적인 예산 확대는 물론 보육현장에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정치

더보기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