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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아랍에미리트 인공강우 프로그램의 1차 주기 수상자들, 제3회 국제 인공강우 포럼서 우수한 최종 연구결과 발표

  • 등록 2019.01.18 10:05:54

[TV서울=최형주 기자] 아랍에미리트 인공강우 프로그램의 제3회 국제 인공강우 포럼이 2019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행사에서 제1 주기의 최종 프로젝트 결과에 따른 수상자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주요 고위인사, 외교관, 이해관계자, 과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린다 조우 박사, 폴커 불프마이어 교수, 무라카미 마사타카 교수 등이 아랍에미리트 및 그 밖의 지역의 강우 증강 과학을 진전시킨 혁신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3년 동안에 완료한 연구 프로젝트의 성공적 결과를 발표한 3명의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칼리파 과학기술연구원의 린다 조우 교수는 상대 습도 100%에서 빗방울 크기를 기존 구름 씨 물질 보다 최대 3배 키울 수 있는 나노기술 기반의 새로운 구름 씨 물질을 만들고 실험하여 성능을 입증했다. 이 물질에 대해서는 2건의 특허를 신청했으며 현재 양산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 나고야대학교 우주지구환경 연구소 전임 교수 겸 일본기상연구소 초빙 과학자인 무라카미 마사타카 교수는 구름 씨 뿌리기의 장기적 효과를 연구하고 구름 씨 뿌리기의 효과의 향상 정도를 조사하는 새로운 통계적 평가 방법과 씨 뿌리기에 적합한 구름을 예측하고 확인하는 수치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했다.

·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호헴하임대학교 물리학 및 기상학 연구소의 관리 이사 겸 물리학 및 기상학 과장인 폴커 불프마이어 교수는 강우량을 늘리기 위한 토지 피복과 조정된 지형의 최적의 위치를 확인하는 고해상도 3D 수치 일기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작물 재배 사양과 확보하는 물의 실제 분량을 판단하게 할 뿐 아니라 아랍에미리트가 탄소를 완화하여 기후 목표와 파리협정이 요구하는 이산화탄소 저감 기준을 달성할 수 있게 한다.

알야 알 마즈루이 아랍에미리트 인공강우 프로그램 단장은 “제1주기 수상자들이 이룩한 우수한 연구결과는 우리의 사업이 최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한 인공 강우 기술 혁신을 선도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이 분야에서 이룩한 진전사항은 물 공급원을 보충하고 부양하는 더욱 실행 가능하고 기술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제시해 준다. 이 프로그램의 수상자들은 모두 이미 건조지역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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