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동작구가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구에서 직접기획한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안전 및 생계보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만 18세 이상 동작구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65%이하, 가족합산 재산이 2억 원을 넘지 않는 자가 대상이며, 최종 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사업체는 ▲우산 무상수리 ▲신생아용품 지원 ▲친환경 생활용품공방 ▲꽃마을 가꾸기 등 총 8개로 운영된다.
특히 우산 무상수리 사업의 경우 지난해 3,523건의 실적을 올리는 등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급여는 최저시급 8,350원으로 65세 미만은 1일 5시간, 65세 이상은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매일 식비 5천원을 별도로 지급해 만근시 월 114만 3,750원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주민들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4개월간 본인이 신청한 단위사업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820-923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