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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무디스 애널리틱스, 스티브 코크레인 박사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임명

  • 등록 2019.01.22 10:44:07

[TV서울=최형주 기자]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스티브 코크레인 박사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임명했다고 발표하였다.

스티브 코크레인은 신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이코노미스트로서 싱가포르로 자리를 옮겨 아시아 전역에 걸쳐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경제전망 및 자문 서비스 확대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그는 또한 국제, 국내 및 지역별 경제전망 모델 개발과 이를 활용한 역내 은행, 정부, 기업 대상의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코크레인 박사는 “과거에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7년을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 이제 다시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돌아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 갈수록 복잡해져 가는 경제환경 속에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 바란다. 금리 변동 및 통상정책의 변화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이 지역은 난관을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코크레인 박사가 진두지휘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코노미스트 팀은 주로 잠재적인 관세 인상에 따른 영향, 국제자본의 이동 및 금리 변동에 대한 취약성, 가계기업정부 부채 확대에 따른 영향 등 단기적인 경제리스크에 초점을 맞춘 리서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코크레인 박사는 최근에 발간한 보고서 Some Rising Pressure Points in Global Debt에서 가계부채 동향의 변화로 인해 일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를 분석한 바 있다. 그는 이 보고서에서 “모든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이 높은 가계부채 또는 가계부채의 증가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금리 변동 또는 경제적 변화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국가들은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등”이라고 언급했다.

그가 최근에 저술한 아시아 관련 보고서로는 At a Crossroads: China Taps the Accelerator, Pride and Protectionism: U.S. Trade Policy and Its Impact on Asia, Moody’s Analytics Asia Deep Downturn Scenario 등이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경제학자 직책을 맡기 전까지 그는 25년 간에 걸쳐 경제전망을 담당하는 미국 내 경제전문가 팀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10년 간 무디스 애널리틱스에서 경제전문가 팀을 이끌었으며 이 기간 동안 각기 다른 경제 시나리오 하에서 지역경제 발전이 비즈니스 결과에 어떤 결과를 미치는지에 대해 고객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컨설팅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스티브는 우리 회사의 미국 내 지역경제전망 팀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가 새로운 역할을 맡아 우리와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반갑다”고 말했다.

코크레인 박사는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Penn Institute for Urban Research Scholar이다. 그는 또한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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