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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플리어 시스템, 8900만달러 규모 블랙 호넷 개인 정찰 시스템의 프랑스군 공급 계약 체결

프랑스 국방조달청, 군사 작전 지원 위해 플리어 나노 무인항공기 기술 도입

  • 등록 2019.01.23 09:42:51

[TV서울=최형주 기자] 플리어 시스템이 프랑스 국방조달청과 작전용 포켓 드론 사업을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플리어는 프랑스군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8900만달러 규모의 플리어 블랙 호넷 3 나노 무인항공기와 개인 정찰 시스템을 공급한다.

블랙 호넷 PRS는 세계 최소형 전투용 나노 무인항공기로서 현재 30여 개국에 배치돼 있다. 블랙 호넷 PRS는 전투병이 어디에서 임무를 수행하거나 상황을 인식하고 위협을 탐지하며 계속 정찰할 수 있게 한다. 이 제품은 전기광학/적외선 센서가 있고 최대 25분 동안 비행할 수 있으며 항공 센서와 지상 센서 사이의 공백을 메워서 대형 무인항공기 및 지상 차량과 같은 수준의 상황 인식과 위협 탐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짐 캐논 플리어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블랙 호넷PRS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프랑스 군대의 임무를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플리어 사업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면서 떠 오르는 무인 기술 부문과 프랑스 군대가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것은 프랑스 군대에 블랙 호넷3의 확대된 역량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계약은 노르웨이 발스타드에 있는 플리어가 관리, 시행한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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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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