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시의회, 공무원 채용비리 의혹 관련 연합뉴스 보도 반박

  • 등록 2015.02.03 17:45:54

[TV서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가 공무원 채용비리 의혹을 전한 연합뉴스 보도를 반박했다.

앞서 연합뉴스는 23“‘의원 입김 난무서울시의회 공무원 채용비리 의혹제하 기사를 통해 서울시의회가 올해 처음 사무처에 시간제 임시직을 대거 뽑은 가운데 현직 시의원 등 입김이 작용하면서 무자격자들이 다수 채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련의 의혹들을 전했다.

하지만 보도가 나간 후 서울시의회는 곧바로 해명자료를 내고, “보도된 내용은 특정의원이 주장한 사항으로 수차례에 걸쳐 설명한바 있으나, 일방적인 주장이 보도되어 유감이라며, 연합뉴스가 전한 내용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시의회는 먼저 현직 시의원 등 입김으로 무자격자들이 다수 부적절하게 채용됐다는 부분에 대해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 및 서울특별시인사규칙 등에 의거 정당한 절차와 경력과 학력의 응시자격 요건을 갖춘 자를 선발하였으며 현직 시의원의 입김이 작용하였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원의 절반가량이 현직 의원들과 관련 있는 사람으로 채용됐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임용된 자 중에는 대부분 시의회에서 수년간 관련 업무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응시한 결과라며 응시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선발한 것으로 현직 의원들과 관련이 있어 채용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특히 채용된 A씨는 현직 시의원의 딸이며 업무 경험은 전임 의장 때 의장실에서 전화응대 했던 것밖에 없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A씨는 입법분석전문요원으로 응시자격요건 중 관련학과(체육학)를 졸업한 자라며 면접시험결과에 따라 선발된 자로 시의회에서 지방별정직으로 전임 의장실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경험(행정, 정무 등)을 쌓은 것이며, 전화 응대만 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채용된 B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20년 이상 자원봉사 활동만 했지만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환경수자원위원회에 입법분석요원으로 뽑혔다는 지적에는 “B씨는 S전자()에서 107개월 동안 다양한 업무경험(교육운영, 영업관리, 내자조달 등)과 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자로 의정현장활동 기록유지, 보도자료 작성 등 입법행정지원요원으로 선발되어 환경수자원전문위원실로 배치한 것이라며 입법분석전문요원으로 채용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이밖에 경기도의회에서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라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지원자에게 합격점을 주었다는 부분에 대해 역량을 갖춘 응시생의 단순착오 또는 순간적인 말 실수 등을 이유로 제대로 평정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연합뉴스 보도내용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그러면서 향후 다양한 채용계획이 있는바, 보다 철저한 채용제도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 적격자가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연쇄부도·수출피해 막는 보험료 지원 확대… 추경 20억 편성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6일,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총 20억 원을 편성해 중소기업의 연쇄 부도와 수출 피해를 막기 위한 보험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업 연쇄 부도 방지를 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확대에 10억 원, 수출 리스크 대응을 위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확대에 10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 속 중소기업 참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편성된 지원 예산의 90%가 소진돼 재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먼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매출채권보험료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의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상반기엔 692개사에 14억2천만 원의 보험료가 지원됐다. 이번 추경까지 포함하면 총 지원 규모는 25억 원으로 늘어난다.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은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유선 상담 또는 신용보증기금 지점 및 신용보험센터 방문 등을 통해 보험 가입을 신청하고 필요 서류를

동대문구, 전국 최초 AI 활용 ‘공동주택 감사사례집’ 발간

[TV서울=박양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전국 최초로 Chat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감사사례를 만화 형식으로 재구성한 ‘그림으로 알아보는 공동주택 감사사례집’을 8월 6일 발간‧배부한다. 이번 사례집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실시한 공동주택 실태조사와 종합감사, 그리고 법령 질의‧회신 및 유권해석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기존의 텍스트 중심 사례집과 달리 직관적인 시각 자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에서 타 지자체 사례집과 차별점이 있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상의 문제, 회계처리 부적정, 공사‧용역 업체 선정 절차 미준수,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부적정 등 공동주택 현장에서 반복되는 주요 사례들을 정리하고, 이를 ChatGPT를 활용해 4컷 만화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한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규약,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등 복잡한 법령 해석과 관련해 동대문구와 국토교통부 간의 질의‧회신 자료, 그리고 법제처의 유권해석 사례도 함께 수록했다. 이는 공동주택 관리 실무자들이 법령 해석이나 적용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정치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