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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훈련교사 양성과정’ 운영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 올해 총 500명 모집, 3월부터 8차에 걸쳐 교육 운영
50세 이상 대상, 훈련교사 자격 취득 후 직업능력개발훈련 분야 등 종사 가능

  • 등록 2019.02.26 10:19:36

[TV서울=최형주 기자]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이 관련기술을 활용해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신중년 훈련교사 양성과정’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정부는 관계부처합동회의에서 ‘신중년 일자리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신중년 특화 훈련교사 양성 과정’을 개설, 신중년이 직업훈련교사 자격을 취득해 직업훈련기관에 취업하도록 지원키로 한 바 있다. 코리아텍은 과정 운영기관으로서 자격취득 지원 역할을 맡았다.

‘신중년’은 50세를 전후로 퇴직해 재취업 등을 하며 노동시장 은퇴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로, ‘5060 세대’라고도 불린다. 2017년 기준 1378만명으로, 생산가능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는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이나 법인, 직업능력개발단체 등에서 특정 직업에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가르치는 사람을 말한다.

‘신중년 훈련교사 양성과정’은 2월 25부터 총 8차에 걸쳐 총 500명을 모집해 내년 2월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만 50세 이상으로 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은퇴자, 장애인, 경력이 많은 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중년 훈련교사 양성과정’은 직업훈련에 대한 기초소양 교육인 50시간의 ‘선행과정’과 훈련교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150시간의 ‘본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장소는 천안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이며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는 소정의 평가를 거친 후 훈련교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접수 및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관식 능력개발교육원장은 “50~60대 대부분은 은퇴 후 생애 재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나라 경제 고도성장의 주역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수준 높은 역량의 재훈련을 통해 제2의 인생을 펼치도록 신중년 훈련교사 양성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전국 최초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으로 학교폭력 대응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전국 최초로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통합형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 범죄 및 학교폭력에 신속히 대응한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경찰서· 푸른나무재단·삼성전기와「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강순원 교육장, 정석화 경찰서장,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최우철 삼성전기 그룹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 가동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사례 기반 부모 특강 ▲등하굣길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피해학생 발굴 및 지원(상담·법률·생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지역 거버넌스 총괄을 맡고, 관내 청소년단체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피해학생 발굴 및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동작경찰서는 등하굣길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특강, 피해학생

윤영희 서울시의원, "학교 아침밥 예산 원상복구 … 학교 신청 100% 반영"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조식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안보다 대폭 늘어난 총 3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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