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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마르시스, 원더리그 세계대회 본선 진출팀 발표

  • 등록 2019.02.27 09:41:27

[TV서울=최형주 기자] SW 코딩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를 주최한 마르시스는 원더리그 세계대회 본선 진출팀이자 원더리그 코리아 수상팀 10팀을 발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원더리그 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코딩 교육용 로봇 ‘대시 앤 닷, 큐’를 활용해 코딩 실력을 겨루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세계 온라인 코딩 대회이다. 원더리그 세계대회의 예선격인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는 2019년 2회째를 맞았다. 마르시스는 알티캐스트, NC소프트, 코웨이, TJ미디어, 휴맥스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대회 참가팀이 약 2배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등록된 팀 수가 늘어난 만큼 참가자들의 실력이 뛰어나고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 본선 진출팀 선정이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25일에는 본선 진출팀 발표와 더불어 미션 등록을 완료한 팀을 대상으로 부문별 화이트 큐를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의 심사는 세계대회의 기준을 적용해 이뤄졌다. 마르시스는 코딩 로봇 대시, 닷, 큐와 함께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분석하며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원더리그 대회만의 목적에 걸맞게, 단순한 코딩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원들과 코치가 함께 노력하며 시도해 나가는 과정과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세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2018-2019년도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 수상팀이자 원더리그 세계대회 본선 진출팀은 총 10팀으로 다음과 같다. 가즈아, 대시삼총사닷, 슈퍼대쉬, 아이작, 유나예나짱, 지니어스 아이작, Cue-ty, Dash & Good Friends, HYcollaboration, 韓이다. 특히 이번 본선 진출팀 발표에서 마르시스는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 수상 순위에 대한 발표는 하지 않았는데, 이는 4월 20일에 진행될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마르시스는 극적 긴장감을 위한 하나의 이벤트로 작년과 다르게 시상식 당일 수상 순위가 발표된다고 말했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 본선은 25일 본선 진출팀 발표 후 3월 1일부터 4월 5일로 그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4월 20일에는 2월 25일에 발표된 본선 진출 10팀과 특수 부문 팀을 초청해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며, 원더리그 세계대회 수상팀은 4월 28일 미국의 원더워크샵이 직접 발표한다.

마르시스는 원더리그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실력이 뛰어나, 세계대회의 수상 또한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며 본선 진출팀을 위해 후방에서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 및 세계대회 본선과 관련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원더리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