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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하나로팜, 셀레늄 특수작물 재배기술 개발 성공

고농도 셀레늄 작물에 흡수… 인체흡수율 올리고 유해인자 사라져

  • 등록 2019.02.28 10:05:10

[TV서울=최형주 기자]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하나로팜이 최근 특수작물 재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하나로팜의 특수 재배기술은 셀레늄을 이온화해 독성물질을 배제하고, 식물에 공급함으로써 고농도 셀레늄을 작물에 흡수시키는 방법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화장품, 영양제, 분유 등 가공식품에 제한적이었던 셀레늄 공급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레늄은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식량농업기구가 필수영양소로 지정한 미네랄이다.

하나로팜은 이번 기술을 통해 셀레늄을 일반 과일이나 채소에 유기화해 공급함으로써 신선과일, 채소, 가공품 등의 원료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농산물의 해외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셀레늄의 효능을 검증하는 연구결과는 미국, 독일, 중국 등지의 주요 국가에서 확인된 상태다.

하나로팜은 지난 2018년 12월 한국식품과학연구원으로부터 셀레늄비트, 셀레늄쌀, 셀레늄딸기 등 셀레늄 특수작물에 대한 작물의 성분검사를 통해 기존 셀레늄 농법의 2~23배의 고농도 흡수율을 검증했다.

김재욱 하나로팜 대표는 “무기화된 셀레늄 섭취의 경우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을 이용한 가공으로 나트륨 성분 등 인체에 유해한 요인을 갖고 있어 하루 권장량이 정해져 있으나 식물이 흡수해 유기화된 셀레늄은 인체 흡수율이 높고, 유해인자가 없어져 많은 섭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팜 자율재배 기술보다 더욱 시급한 것은 고부가가치의 작물 개발로 농가의 소득이 증대되고, 시설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셀레늄 특수작물 개발기술을 통해 고부가가치 작물에 대한 소비 형태를 바꾸고, 해외수출을 증대 시킨다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7년에 설립된 하나로팜의 주력사업은 AI를 활용한 자율재배 시스템이다. 현재 시흥시 미나리 농가와 미래농업지원센터 청년농부사관학교 실습장에 설치돼 작동 중에 있다. 인도와 베트남, 태국 등지에서도 한국형 스마트시티 도시 농업 시스템 공급을 논의 중이다.

현재 하나로팜은 키토산, 칼슘, 황 등을 이용해 유해성분이 없는 무농약 농업과 유통과정에서의 무방부제 유통, 보관기간 연장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서울병무청, “25세 이상 병역의무자, 출국 시 국외여행허가 받아야”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및 취업이나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등의 행정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허가 의무위반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국외여행 허가를 신청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다문화유권자연대, 국회서 대선투표 독려…"건강한 다문화사회를"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YMCA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다문화유권자 전국연대'(다문연)가 국회를 찾아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며 제21대 대선 투표 독려 퍼포먼스에 나섰다. 다문연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박물관 앞에서 '다문화 공존 함께 만드는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이주배경 유권자 투표 독려 퍼포먼스'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문연은 "다문화 유권자들이 한국 사회의 주민으로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다문화사회를 이해하는 후보, 다문화사회 정착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문화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참여 캠페인을 할 것"이라며 "새롭고 건강한 방식의 다문화사회 운동의 방향을 연구하고 제안하기 위해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또 "대선을 시작으로 지방선거와 총선 등을 염두에 두고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가 다문화인과 그 가족 등에게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 것을 요구한다"며 "다문화인들의 참여와 권리가 반영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문연은 기자회견 직후 다문화 유권자들이 투표함을 손에 들고 투표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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