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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PTC,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에 뷰포리아 통합… 산업 영역에서의 혼합현실 확산 견인

뷰포리아-홀로렌즈 2 빌트인 통합으로 혁신적인 핸즈프리 경험 제공
기존의 3D 자산 재사용하고 IoT 데이터 통합하여 서비스 혁신 이룩한 콜팩스 고객 사례 공개

  • 등록 2019.03.04 09:52:56

[TV서울=최형주 기자] PTC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9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에 AR/MR 솔루션 ‘뷰포리아’를 빌트인 통합했다고 밝혔다.

뷰포리아 솔루션은 인더스트리얼 영역의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의 새로운 제스처 기능, 강화된 음성 기능 및 추적 기능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홀로렌즈2에 통합된 뷰포리아 솔루션을 사용하면 프로그래밍 및 커스텀 설계에 비용 없이 AR/MR 기술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근 산업 제조업체들은 숙련된 인력의 부족, 높은 이직률, 고도로 복잡해진 제품, 극심한 시장 경쟁을 직면하고 있다. 이에 PTC는 실제 환경의 컨텍스트를 반영하는 증강현실 및 혼합현실 기술을 통해 적기 적시에 업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에서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홀로렌즈 2를 위한 뷰포리아 스튜디오는 몰입형 ‘핸즈-프리’ 경험을 제공한다. 인더스트리얼 기업들은 이를 활용하여 제조, 서비스, 교육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짐 헤플만 PTC 사장 겸 CEO는 “산업 영역에서의 AR/MR에 대한 핵심 가치는 ‘핸즈프리’ 방식으로 절차적인 지침 및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며 ”효율적인 AR/MR 저작 환경을 제공하는 뷰포리아 스튜디오와 사용성 및 성능 향상을 이룬 홀로렌즈 2의 조합은 제조 산업 기업들에게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다”고 말했다.

● 뷰포리아와 홀로렌즈 2를 사용한 고객 경험 혁신 사례

이번 MWC에서 PTC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뷰포리아 스튜디오와 홀로렌즈 2를 사용하여 서비스 경험을 혁신한 하우덴의 AR/MR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석유 화학 설비 기업 콜팩스에서 인수한 하우덴은 산업 설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광산내 통기 시스템 및 폐수 처리, 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세스 개선을 돕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우덴은 뷰포리아 스튜디오를 통해 기존의 3D 모델을 재사용하여 확장 가능한 단계별 혼합 현실 서비스 지침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PTC의 인더스트리얼 IoT 플랫폼 씽웍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활용해 실시간 IoT 데이터 및 히스토리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장비 소유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하우덴 그룹의 데이터 연구 총괄 마리아 윌슨 박사는 “하우덴의 장비는 전형적인 프로세스 크리티컬 중심의 설비이며, 고객들은 장비 서비스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기반의 혼합현실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운영 상황과 장비 성능에 대한 새로운 수준의 통찰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산업 영역에서의 AR/MR 확산을 위한 양사의 파트너십

PTC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제품 통합은 산업 영역에서의 AR/MR 활용을 위해 2017년 체결한 파트너십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됐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컨텐츠 제작자들은 기존의 3D 자산과 씽웍스 및 애저의 IoT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환경에서의 협업, 학습,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MR 테크니컬 펠로우 알렉스 키프만은 “뷰포리아와 홀로렌즈 2의 통합은 제조 산업 고객들의 혁신 경험을 증폭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협력 사례이다“며 ”산업 영역에서의 혼합 현실 기술 확산을 위해 보다 강력한 협력 솔루션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PTC는 개발자들이 뷰포리아 엔진을 통해 홀로렌즈 2가 제공하는 독보적인 인터랙티브 모바일 경험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브랜드 및 제품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제조, 서비스, 트레이닝 영역의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최근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페이셜 앵커 서비스와 뷰포리아 솔루션의 연동을 통해 크로스 플랫폼 혼합현실 경험을 구축에 나선다.

한편 PTC코리아는 플래티넘 파트너 디지텍, E3PS, 포비스와 함께 국내 산업 고객들의 생산성 혁신을 위해 에코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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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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