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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이든티앤에스,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 해외 수출 계약 체결

미국령 괌 정부 전력청에 대한 납품 계약 체결로 해외 진출 사례 만들어

  • 등록 2019.03.04 10:23:30

[TV서울=최형주 기자] 기업 디지털화 IT 솔루션 전문 기업 이든티앤에스는 25일 괌 전력청 대회의실에서 괌 소재 컨설팅 기업 K&F Consulting과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든티앤에스가 자체 개발한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를 K&F Consulting이 프로젝트 수행 계약을 맺은 괌 전력청에 납품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최종 고객사인 괌 전력청의 CFO 존 킴은 이번 계약 체결 당시 입회해 계약 내용 등을 확인했다.

업무와 전자공학의 합성어인 웍트로닉스는 이든티앤에스가 개발한 국산 RPA 솔루션으로 SW 로봇을 구현하는 ‘웍트로닉스 Client’와 SW 로봇 운영을 관리하는 관리자 포탈인 ‘웍트로닉스 Manager’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글로벌 회계 감사기업의 감사 업무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든티앤에스는 웍트로닉스의 RPA SW 로봇 구축 편리성과 사용자 중심의 관리자 포탈 그리고 사용자 친화적 단순 인터페이스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며 직관적 관리 체계 또한 괌 전력청이 궁극적으로 제품을 선정하는데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든티앤에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괌 전력청 사업 뿐 아니라 괌 자치 정부 기관 및 산하 공기업으로까지 납품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PA 솔루션은 사무직 근로자가 PC로 수행하는 업무를 SW 로봇을 통해 대신 수행시킬 수 있는 최신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도 금융, 통신, 유통, 물류 기업 등에서 도입, 사용하고 있다.

이든티앤에스는 해외 RPA 솔루션 기업들과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RPA 구축 경험을 축적해왔다. 지난 2017년 말부터 해외 솔루션이 가지고 있는 기능의 복잡성을 단순화한 자체 개발 제품 웍트로닉스의 개발에 주력해 2018년 10월에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이사는 “제품 출시 5개월 만에 우리가 만든 한국형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로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좀 더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및 동유럽 국가 등에 대한 수출 상담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디지털화에 소외된 지역 및 국가 내 기업과 공공 기관들의 업무 혁신을 돕겠다”고 밝혔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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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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