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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수아랩, ‘2019 딥러닝 세미나’ 성황리에 마무리

수아랩의 연간 활동 리뷰 및 수아킷 직접 체험 기회 제공하며 활용 방안 소개
사전예약제로 ‘자일링스 코리아’, ‘LG디스플레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현직 주요 인사 참여

  • 등록 2019.03.05 09:51:26

[TV서울=최형주 기자] 딥러닝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수아킷을 생산하는 수아랩이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에서 ‘2019 딥러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 딥러닝 세미나는 수아랩이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수아랩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더해진 대표 제품 ‘수아킷’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딥러닝 및 머신비전에 대한 지식 공유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2019 딥러닝 세미나는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딥러닝을 주제로 수아킷 PRM 및 활용 방안 소개, 킷 체험, 딥러닝 기술의 산업 속 주요 적용 사례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일링스 코리아, LG디스플레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현직 주요 인사가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딥러닝 기술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제품 생산 공정에 수아킷을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며 수아킷을 통해 제조 공정 및 검사 정확도를 2배 가까이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아랩은 컴퓨터·전자·기계 분야 등 우수한 엔지니어들이 집약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8년 솔루션 개발팀과 비전팀을 새로 조직하고 딥러닝 성능 개선 연구에 집중해 올 여름 수아킷 2.3에 이어 2020년 상반기 수아킷 3.0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아킷 2.3은 수아랩 전문 엔지니어들의 다년 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제품이다. 제품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한 UX 개편 및 기존 기능 리뉴얼을 진행했고 GUI(Graphical User Interface·그래픽을 통해 작업할 수 있는 환경)리팩토링 및 구조 변경으로 소프트웨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정상 이미지와 불량 이미지의 비교 없이 정상 이미지만으로 결함 여부를 판정하는 기술인 ‘원클래스 러닝 기술’을 강화하고 멀티프로젝트도 지원한다. 멀티프로젝트는 수아킷을 사용할 때 한번에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생성하고 작업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전 버전에는 없던 기술이다.

수아킷 3.0에는 플로우 차트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자유도가 더욱 높아진 GUI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통해 모델 및 프로젝트의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수아랩 송기영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시 한 번 딥러닝 기반 혁신에서 가장 앞서가는 곳이 제조업 기반 머신비전 분야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에 한 발씩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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