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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아파트 커뮤니티 문화 1번지’ 만든다

  • 등록 2019.03.05 10:12:50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초구가 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248개 단지 입주민에게 ‘아파트 커뮤니티 지원 활성화 방안’ 제시하고 ‘아파트 공동체 문화 1번지’ 조성을 시작한다.

 

‘아파트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주요 핵심은 문화예술 도시인 서초의 문화 자원을 토대로 ‘서초만의 아름다운 공동주택 문화’를 만드는 데 있다. 기존 공동주택 지원사업들도 보완·발전시켜 자치구 최대 규모인 총 14억 원 들여 248개 단지 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날 설명회서 구는 아파트 주민자치학교 개념인 리풀 뮤니티 (일명 서커스)을 비롯,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 △노후된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 찾아가는 아파트톡 등 4개 핵심 사업을 소개한다.

 

먼저 ‘서커스’는 소규모 공동체를 구성한 입주민들이 구에 요청하면 구가 주민자치 역량교육과 문화강사 지원을 돕는 서초만의 맞춤형 공동주택 문화 지원 사업이다. 구는 올해 19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내 우수한 청년,경단녀를 강사로 모집, 음악,미술,체육,IT 등의 30개 강좌를 8~12주 과정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10개 강좌 대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청년에게는 일자리 제공을, 입주민은 문화 향유와 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은 단지 내 주민들이 자체 구성한 공동체에 주민 화합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안해 구가 취미, 교육, 공동보육 등 7개 분야에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아파트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놀이터 등 노후된 공용시설물 보수, 녹지 공간 조성 등 17개 분야에 대한 ‘노후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 사업도 3월부터 진행한다.

 

아울러 주민생활 밀착행정 일환인 ‘찾아가는 아파트 톡이 올해도 실시된다. ‘아파트 톡’은 조 구청장이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현장서 입주민들이 겪는 어려운점, 민원 등을 경청하며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해 62개 단지를 방문, 건의사항 168건 중 총158건(94%)을 해결하기도 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의 공동주택이 이웃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서초만의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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