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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2019년 정기총회 개최

2019년 2월22일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회원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 등록 2019.03.07 10:40:15

[TV서울=최형주 기자]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가 22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덕현 전임회장을 제3기 회장으로 위촉하며 2019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회원과 함께하는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를 만들어 가는 첫단추를 꿰는 시간을 가졌다.

양광석 감사는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가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적정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덕현 회장의 헌신적인 운영과 회원들의 참여속에 단체의 예산활용과 사무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정기총회 후 유덕현 회장의 제3기 회장 취임식 있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최승재 회장이 다른 일정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이사이자 박상규 한국제과기능장협회의 회장이 참석하여 축하와 최승재 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하였다.

유덕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총회장소로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을 대관하여주신 박준희 구청장과 지역경제활성화과의 과장님과 담당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며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주휴수당 문제 등으로 생계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위로와 희망을 말을 전한다. 그리고 출범 7년차를 맞이한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는 그 동안 유에서 무를 창조하는 수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적극적인 참여, 구와 주무 부처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였다”고 말했다.

유덕현 회장은 또한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사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개발 추진, 둘째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전국소상공인연합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보다 생산적인 사업의 개발, 셋째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회원을 관리하고 회원 여러분의 수익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항상 강조해온 바와 같이 우리는 하나다라는 마음으로 소상공인 생태계 변화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의 부회장인 심진축산 박종진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관악구 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에서 기념선물로 흑돼지 불고기세트 100개를 준비하여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나눠주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라이더유니온 출범 5년…"배달은 '공짜' 아니라 '노동'입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5년 동안 배달노동자의 안전할 권리를 위해 나름 열심히 활동한 덕에 개선된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사이 배달노동자의 수가 약 40만 명으로 늘어나고 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배달노동자들이 속한 노동조합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의 구교현(47) 위원장은 출범 5주년을 앞둔 29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힘을 줘 말했다. 라이더유니온은 맥도날드 배달노동자였던 박정훈 초대 위원장이 2018년 7월 '폭염수당 100원'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한 것이 계기가 돼 결성됐다. 2019년 '근로자의 날'(5월 1일)에 출범할 당시 41명으로 시작해 이제 조합원이 1천명이 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처음에는 라이더들을 만나기조차 어려워서 온갖 방법을 다 썼어요.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쉼 없이 도로 위를 달려야 하는 사람들이거든요. 도로변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도 했고 신호를 기다리는 라이더에게 달려가 명함 한 장이라도 건네려 했죠." 구 위원장은 라이더유니온이 이뤄낸 가장 큰 성과로 배달노동자의 인식 변화를 꼽았다. 그는 "처음에는 '우리가 뭉치는 게 과연 가능하겠느냐'는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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