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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재난시 '중장비 다이렉트 동원 체계' 구축

  • 등록 2019.03.11 09:08:22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8일 서울시 최초로 영등포구 재난 다이렉트지원단을 출범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재난 다이렉트지원단은 재난 수습활동에 필요한 민간소유 중장비의 다이렉트 동원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하는 등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장비는 유압식크레인(2) 스카이크레인(3) 지게차(5) 굴삭기(5) 집게차(2) 등 총 5종으로 재난대응에 꼭 필요한 장비로 선정했고, 영등포구나 인근에 주소지 또는 차고지를 둔 소유자(운영자)를 위촉했다. 위촉인원은 총 10명이고 운용할 수 있는 장비 수는 총 17대다.


그동안 재난 발생 시 구가 보유한 행정장비만으로는 대규모 재난 또는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재난상황의 대응 및 복구에 시간적 제약이 따랐다. 특히 단가계약업체를 통한 중장비 동원 시 복잡한 절차로 인해 재난 대응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재난 다이렉트지원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안전을 위한 구정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122일 중장비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다이렉트지원단구성운영에 대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원단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앞으로 지역 내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영등포구 도시안전과에서 장비소유자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동원을 요청하고 장비소유자는 연락받는 즉시 재난현장에 도착해 현장을 수습하는 등 24시간 신속하게 재난에 협력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물 안전전담조직인 건축안전팀을 신설하고 지하안전관리팀, 하천관리팀도 새롭게 구성하면서 안전문제에 대한 주민 불안을 불식시키고 각종 재난에 선제적 대응체제를 갖추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재난 다이렉트지원단을 출범해 운영하게 됐다앞으로도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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