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서울시, 'AI택시 시스템' 확대 운영

  • 등록 2019.03.11 09:58:43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018년 11월부터 시범적으로 5개사 380대 택시에 적용 중인 AI 택시시스템을 운영상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서울시 전체 택시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자리 잡은 AI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서울 택시에 접목시켰다. 시와 한국스마트카드의 ‘AI 택시시스템’은 택시정보시스템(STIS)을 통해 얻어지는 택시 승하차 이력데이터에 기상, 인구통계, 상권, 대중교통 정보 등 택시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까지 더해 정확도를 높였다.

 

서울시가 택시정보시스템(STIS)을 구축한 한국스마트카드와 약 2억 건에 달하는 ’17.1~’18.7월까지의 빅데이터로 ’18.11.6~11일까지의 수요를 예측한 후 실제수요와 비교한 결과 정확도가 97.2%로 나왔다.


AI 택시는 서울시를 100m×100m 단위의 존(Zone)으로 구분하고, 해당 존의 택시수요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안드로이드 기반의 택시 결제 단말기에 표출하여 택시기사가 택시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시범운영 시작 당시에는 서울 지도를 격자형으로 나눠 각 지역의 택시수요를 숫자로 표출했으나, 운수종사자 면담 결과 어느 지점인지 알아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19.2월부터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직관화해 제공하고 있다.

 

AI 택시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택시회사 진화(주)의 사례를 보면, 택시잡기가 쉽지 않은 새벽 4시~7시 사이, 그리고 9시~12시 사이에 시스템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회사 진화(주)는 AI 택시시스템 도입 이후 1인당 영업건수가 하루 평균 20.9건에서 25.3건으로 21% 증가했고, 특히 택시 운행 경험이 부족한 신규 운수종사자들의 영업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16일 택시요금조정이라는 큰 변수가 있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운수종사자의 피드백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승객에게 발생하는 부작용은 없는지 세심하게 검토하면서 시스템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공동주택 선거관리 운영 교육’ 첫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4년 공동주택 선거관리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구청 아트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 관리사무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주거형태 58%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에서 선거 관련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입주민의 선거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투표를 통한 동별 대표자 선정 및 각종 사업 실시를 위한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는 데 교육이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산하’의 김지혜 수석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 ▲불공정 선거 관련 사례 및 판례 해설에 대해 강의해 참석자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참석자들에게 “공동주택 내 공정한 선거를 위한 관련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불공정 선거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선거관리 운영교육에 대한 기타 문의는 성북구청 주택정책과 전화02-2241-27

강동구,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 기본계획’ 수립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3월에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 기본계획(1단계)’를 완료하고, 보다 구체화된 실행계획을 준비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2040년 미래 강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도시발전계획 수립 프로젝트이다. 구는 핵심목표와 전략 등을 구상한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 기본계획(1단계)’(이하 ‘기본계획’) 준공에 따라, 향후 이를 구체화하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 기본계획(2단계)’(이하 ‘실행계획’)를 수립할 방침이다. 강동구는 지난해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워킹그룹과 관계부서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여 전문성과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강동구 발전에 대한 구민 의견 수렴을 위해 구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강동구의 미래도시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본 계획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연구진에게 자문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실행력까지 담보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지난해 11월 구민토론회를 개최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그랜드 강동”이라는 비전을 확정하고, 5대 추진목표로 ▲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