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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나눔기업교육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예방운동법 무료교육 시행

  • 등록 2019.03.11 10:12:14

[TV서울=최형주 기자] 나눔기업교육원 전국지부강사들이 지난 2019년 3월 11일부터 15인이상 단체나 사업장 현장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예방운동법 등 무료출강을 실시한다.

암보다 무서운 공포의 뇌질환 치매는 본인보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고통을 주는 커다란 불행이며, 생각하기도 싫은 질병이다.

나눔기업교육원 남궁해권 대표는 “몸을 움직이지 않고 두뇌만 사용하는 직업군들이 늘어나고, 방부제에 길들어진 인스턴트 음식, 독가스보다 더 유해한 초미세먼지, 운동부족과 과다한 고단백질 섭취 등 다양한 원인 등으로 치매환자들의 발병이 갈수록 연령이 하향 추세인 점은 심히 우려스럽고, 산업현장에서도 생산성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교육 및 철저한 뇌신경을 자극하는 손, 안면근육운동과 뇌에 좋은 음식섭취 식생활 관리 등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방교육과 조기치료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매 국가 책임제는 고령사회를 맞아 증가하는 치매 질환을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정책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대선에서부터 강조해온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지역사회 인프라와 건강보험제도를 통해 국가와 사회가 나눠지겠다는 취지이기도 하다.

문재인 정부는 치매 국가 책임제를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치매 관리 인프라 확충, 환자 및 가족의 경제부담 완화, 경증 환자 등 관리대상 확대 등의 정책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예방부터 관리, 처방, 돌봄 등 전반적인 치매관리시스템을 수립한다는 방침아래 60세 이상이면 매년 주소지관할 보건소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 또한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는 72만5000명이다. 2016년 68만5000명에서 8개월 새 6%가 늘었다. 치매환자 증가율을 앞으로도 가파르게 늘어 2024년 100만명을 넘어선 뒤 2050년에는 271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나눔기업교육원은 정부와 기업, 가족 모두가 사랑하는 모두를 위해 치매예방교육과 철저한 생활실천과 더불어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