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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가구 추가보조금 지원

  • 등록 2019.03.13 10:00:21


[TV서울=최형주 기자] 관악구가 11월 말까지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해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 주민에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사업’ 추진에 따라 금회 사업기간 중 관악구 소유 건물에 태양광 미니발전소(50W ~ 1Kw미만)를 설치한 주민에게는 서울시보조금 외에 관악구에서 추가로 5만 원을 더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월 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가구에서 300W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최대 연 82,000원 가량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에너지사용량 절감에 따라 혜택(6개월간 15% 절감 시, 1~5만원 상당 인센티브 지급)을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제에도 가입하면 연간 최대 132,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관악구 소재 건물에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 주민이며, 건물 소유자 또는 세입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공용 및 동일가구에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추가 설치하여 용량 1Kw이상일 경우와 관악구에서 보조금을 수령·설치한 자가 추가 설치한 경우는 제외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11월 말까지 서울시 선정 보급업체에 신청하면 되며, 서울시 선정 보급업체 명단은 서울특별시 햇빛지도 홈페이지(http://solarmap.seoul.go.k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총 설치비 중 보조금을 제외한 비용만 부담하면 되며, 설치 완료 후에는 보급업체에서 보조금 신청서를 관악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은 선착순으로 1,000가구에 한해 지급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환경과(879-6291)로 문의하면 된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