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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불타는청춘] 새 친구 브루노, 불청 막내로 합류!

  • 등록 2019.06.27 11:05:23

 

 

[TV서울=신예은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16년만에 귀국한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가 등장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평균 시청률 7.7%(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9%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도 3.0%로 전주 대비 0.2%P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청춘들은 71번째 여행지로 전남 순천을 찾았다. 시대극 드라마 세트장에서 첫 데이트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만난 청춘들은 저마다 옛 추억을 꺼내며 감상에 젖었다. 구본승은 촬영 당일 생일을 맞은 부용과 민용을 위해 ‘오늘 생일’이라는 모자를 선물해 모두를 즐겁게 했다.

이때 제작진은 "멋진 데이트 상대 같은 새 친구가 순천에 와 계시다"라면서 '근황의 아이콘', '샤를리즈 테론'이라는 두 가지 힌트를 알려줘 청춘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새 친구 맞이는 ‘마중’ 전문 구본승과 ‘마중’ 초보인 강경헌에게 돌아갔다.

한편, 낙안읍성에 도착한 새 친구는 ‘보쳉과 브루노’로 한국 시골 마을을 방송에서 소개했던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였다. 16년만의 귀국이라고 언급한 브루노는 그동안 미국에서 10년간 살면서 ‘로스트’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헐리우드 스타로 성장했다. 이어 독일에서도 배우로 활동하며, 퓨전 한식당을 운영하는 CEO로도 변신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날 이 장면은 9%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한국을 떠난 이유도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는 "연예 활동을 하면서 안 좋은 사람을 만났다"라며 "어린 나이라 사람을 다 믿었다. 한국어를 말하고 들을 줄은 알았지만, 계약서가 어려웠다. 계약이 다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배신을 당한데다 비자 문제도 갑자기 생겼다. 그래서 기분이 안 좋게 갑자기 떠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브루노는 "그래도 한국은 내 제 2의 고향이다. 정이 떨어진 적은 한번도 없다" “한국 음식이 그리웠고, 난 못 먹는 게 없다”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구본승과 브루노가 서로를 끌어안으며 반가운 재회를 했다. 두 사람은 과거 ‘21세기 위원회’에서 6개월간 같이 방송을 했던 인연이 있었던 것. 브루노를 첫 대면한 강경헌은 “이렇게 예쁜 파란색 눈을 가까이에서 처음 보는 것 같아요”라며 반겨줬다. 이에 브루노는 "하나도 아줌마 같지 않고 스물다섯 이라고 해도 믿겠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숙소에 도착한 청춘들은 민용과 부용의 생일 미역국을 끓이며 식사 준비에 들어갔다. 밖에서 본승이 “막내 새 친구를 데려왔다”고 알리자 청춘들은 민용 보다 더 어린 ‘막내’라는 사실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6개월만에 조기 막내 탈출하게 된 민용은 ‘군기’ 잡기를 준비하며 기대감을 가졌다. 하지만 브루노가 막상 등장하자 최민용은 갑자기 언 채로 너무 당황하며 “헬로우?”라고 인사해 폭소를 안겨줬다.

한편, 새 친구 브루노의 합류로 기대감을 안겨준 ‘불타는 청춘’은 오는 7월 2일부터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 3주간 여름 스페셜로 확대 편성된다.


엔/달러 34년만에 158엔 돌파…日은행 완화적 정책에 엔저 가속

[TV서울=나재희 기자] 엔화 약세가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발표 이후 가속도를 내면서 엔/달러 환율이 34년 만에 처음으로 15 엔/달러 환율은 26일(현지시간) 장중 뉴욕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58.4엔까지 치솟았다.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58엔대로 추락한 것은 199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NHK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 이후 엔저가 한층 더 가속화됐다"고 전했다. 실제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동결 등 종전 금융정책 유지를 결정한 26일 낮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56엔선을 넘어섰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이 전해지고서는 157엔을 넘봤다. 가즈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엔화 약세가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다"며 "당분간은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일 양국 금리차가 부각되면서 엔을 팔고 달러를 사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이런 발언은 일본은행의 조기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한층 더 무게를 실어줘 엔저를 가속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최근 엔화 약세의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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