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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애병원,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

  • 등록 2015.03.23 16:29:57

[TV서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지역병원 중 하나인 성애병원이 베트남 그린국제병원과 MOU를 체결, 본격적인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관련, 그린국제병원이 소속된 하파코그룹 부졍히엔 회장과 병원 경영을 책임지는 부수언컹 본부장이 323일 신길동에 소재한 성애병원을 방문, 성애병원 설립장인 김윤광 회장과 김석호 이사장 및 장석일 의료원장 등과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

몽골과 국내최초로 해외환자유치활동을 시작하며 국제진료의 선발주자로 나선 성애병원은 그동안 해외 의료진들과의 교류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나, 업무협약에 따른 해외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등의 단순 협약이 아닌, 성애병원 의료진이 직접 베트남에서 현지 환자들을 치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에 따라 성애병원은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그린국제병원은 선진의료기술 도입으로 자국 국민들에게 최신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그린국제병원은 하파코 그룹이 운영하는 산부인과 및 소아과 전문병원으로, 5성급 호텔 수준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하이퐁시 최초의 국제병원인 이 곳에는 추후 정형외과 및 불임과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바이든 "하마스가 인질 석방하면 내일이라도 휴전 가능"

[TV서울=이현숙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면 내일이라도 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서 진행된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이스라엘은 그것(휴전)은 하마스에 달렸다고 말했다. 만약 그들(하마스)이 원한다면 우리는 그것(휴전 협상)을 내일이라도 끝낼 수 있고 휴전은 내일부터 시작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미국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일 이스라엘이 라파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나설 경우 공격 무기와 포탄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런 경고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홀로 서야 한다면 홀로 설 것"이라는 영상을 올리고 반발한 상태다. 이스라엘은 이날도 라파에 추가로 주민 대피령도 내렸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는 전날 "이스라엘이 휴전안을 거부하면서 협상이 원점으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도 "트럼프는 복수를 위해 출마했다"라면서 "나는 복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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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대통령 지키려 '채해병 특검' 국민명령 거부"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채해병 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전방위로 개입했다는 정황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대통령만 바라보고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려 하나"라고 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VIP 격노설'이 아니라면 수사 외압 의혹의 배경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검을 통해 확실하게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의 '채해병 특검 수용 촉구' 천막 농성을 두고 국민의힘이 "나쁜 정치로 해병대원의 순직을 오염시키지 말라"는 논평을 낸 것과 관련해 "망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전날 국회 본청 앞에서 윤 대통령에게 채해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황 대변인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국민의 명령을 더럽히려고 하나"라며 "나라를 지키다 무리한 명령으로 목숨을 잃은 해병대원을 모독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의 심판에도 여당의 본분을 깨닫지 못했는가"라며 "계속해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면 국민은 국민의힘을 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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