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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망우리공동묘지’를 ‘망우역사공원’으로 바꾸자

김동율의원, 지역경제 침체 및 주민불편 심각, “이미지 쇄신” 시급

  • 등록 2015.04.16 09:24:05

[TV서울=도기현 기자] 망우리공동묘지망우역사공원으로 탈바꿈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중랑 4)13일 제25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망우리 지역의 지명에 대한 역사적 배경 및망우리공동묘지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경제적·심리적 피해현황을 설명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망우리공동묘지망우역사공원(또는 항일애국공원)’으로 조성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노을공원의 경우는 서울의 천만시민이 버린 쓰레기를 받아내던 난지도매립지를 1993년 이후부터 안정화 사업을 시작하고 2002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건설 위치를 매립지 인근으로 정함으로서 당해 지역은 과거의 모습을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화했다.

그러나 망우리공동묘지의 경우는
1933년부터 공동묘지로 조성되어 1973년에 매장이 종료되어 40여년이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모습과 비교하여 전혀 변함이 없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에서 망우리공동묘지 공원의 일부에 인문학길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추진 중에 있으나 이는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서울시만의 계획이며, 망우리공동묘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이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체적인 이미지 쇄신 계획 수립과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망우리공동묘지에 묻힌 고인들 중 한국 근현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만해 한용운
, 소파 방정환, 위창 오세창, 송암 서병호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부터 시인 박인환, 소설가 계용묵·김이석, 작곡가 채동선 등 예술인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묻혀있지만, 그 분들의 행적을 알릴 수 있는 기념관 등이 전혀 없으므로 망우리공동묘지의 명칭을 망우역사공원으로 변경하고, 시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하면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현재의 지저분한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 기념관과 친환경 공원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림픽] 개회식 전광판에 미국 밴스 부통령 나오자…쏟아진 야유

[TV서울=변윤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관중들로부터 야유받았다. 밴스 부통령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 입장 차례가 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쳤고, 이 장면이 경기장 전광판에 비치자 관중석에서는 일제히 야유가 쏟아졌다. 이는 최근 미국과 유럽 간 긴장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활동을 둘러싼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ICE 요원을 파견해 이탈리아의 안보 당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혀 현지에서 반대 시위가 잇따랐다. 앞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ICE와 연방 요원들이 이민 단속 작전을 벌이던 중 미국 시민이 연이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커졌다.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는 미국 대표팀을 향한 야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개회식 도중 미국 대표팀이 야유받을 수 있다는 질문에 관해 "개회식이 서로를 존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밴스 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