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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포구립서강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

5월~9월 문학,미술,철학,자연과학 등 다양한 강좌 마련

  • 등록 2015.04.16 10:06:58

 

[TV서울=신예슬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수행기관으로 마포구립 서강도서관이 선정됐다.

인문정신 고양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 및 독서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사업은 전국 도서관, 문화원 등에서 신청해 운영능력, 주제설정, 강사섭외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거쳐 60곳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기관은 강사료와 교재제작, 홍보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마포구립 서강도서관은 그동안 단발성으로 진행되었던 인문학 강의를 오는
5월부터 924일까지 문학, 미술 철학, 자연과학 4개의 통섭형 주제를 무료로 각 5회씩, 20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첫번째 강좌는
51일부터 529일까지 이상현 인문학 한옥 연구소 소장을 모시고 인문학, 한옥에 살다라는 주제로 서양과 우리의 건축이야기 등 서양미학으로 우리 미학을 풀어가는 강의를 매주 금요일 19시에서 21시까지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관련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강의는 평소 어렵게 느껴지는 인문학을 재발견하고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문독서 아카데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립 서강도서관 홈페이지(http://sglib.ma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417()부터 전화, 방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 60명 접수받는다


검찰, '경로당 기부행위' 송옥주 의원 항소심도 징역 2년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원심과 마찬가지로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송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송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비서관 A씨와 보좌관 B씨, 봉사단체 관계자 등 나머지 피고인 8명에 대해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월∼10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선거일이 임박해 범행이 이뤄졌고 기부가액이 1천만원 이상으로 불특정 다수가 대상"이라며 "범행 진행 과정을 보면 8명의 피고인이 상호 공모해 계획적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송 피고인은 현재까지도 범행을 전면 부인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기부행위를 한 사실도 없고 그 효과를 자신에게 돌리려고 한 사실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기부행위 실행 경위와 기부받은 사람들이 인식이다. 각 기부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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