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5일 구청 광장 및 당산공원에서 ‘제8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영등포 관내 여성단체연합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모두 5개 기관의 봉사자 4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17톤의 김장을 담궜다. 김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930가구에 한 가구당 10kg씩 지원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어려운 이웃들이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