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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2019년 인터넷몰 평가 결과 해외숙박예약 만족도 낮아

  • 등록 2020.02.04 11:20:07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4일 지난해 방문자 수가 많았던 인터넷쇼핑몰 100개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는데, ‘화장품전문몰’에 대해선 만족한다는 평가가 많았으며, ‘해외숙박예약사이트’는 대체적으로 낮은점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100개 쇼핑몰을 종합몰, 오픈마켓, 해외구매·배송대행,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서적, 식품, 여행, 티켓, 해외숙박예약 총 12개 분야로 나누고, 쇼핑몰 별로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의 3가지 항목의 평가점수를 합산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인터넷쇼핑몰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정보에 기반한 소비자들의 구매를 돕기 위해 2007년부터 분야별로 소비자 이용이 많은 100개 쇼핑몰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최근 1년 내 해당쇼핑몰 이용경험이 있는 20~50대 소비자 4천 명(쇼핑몰별 4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서비스 △쇼핑편의성 △제품정보 △보안 △속도 △정보 △만족도 등 20개 문항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한다.

 

2019년 평가결과, 종합몰인 홈플러스가 100점 만점에 86.12점으로 최우수쇼핑몰로 뽑혔고, 롯데하이마트(85.54점,가전몰), 신세계몰(85.50점, 종합몰)이 뒤를 이었다.

 

 

12개 유형별 1위 업체는 △종합쇼핑몰: 홈플러스(86.12점) △오픈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83.46점) △해외구매·배송대행몰: 위즈위드(84.07점) △컴퓨터몰: 한성컴퓨터(84.76점) △의류몰: LF몰(85.33점) ⑥전자제품몰: 롯데하이마트(85.54점) △화장품몰: 쏘내추럴(84.54점) △도서몰: 반디앤루니스(84.34점) △식품몰: 마켓컬리(85.13점) △해외숙박예약: 부킹닷컴(79.45점) △여행: 하나투어(83.17점) △티켓: 맥스무비(82.16점)이었다.

 

유형별 만족도는 ‘화장품몰’이 평균 83.65점으로 가장 높았고, ‘도서몰(평균 83.49점)’, ‘식품몰(평균 83.22점)’이 다음이었다. 반면 해외숙박예약(평균 75.31점), 해외구매·배송대행몰(평균 76.23점), 티켓몰(평균 79.44점)은 낮은 점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항목별로는 청약철회 준수여부, 이용약관준수정도, 개인정보보호정책 등 전자상거래관련법 준수여부를 보는 ‘소비자보호(50점)’에서 △롯데하이마트 △CJmall이 4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올해 신규로 평가대상에 포함된 해외숙박예약사이트들은 소비자보호평가 점수가 낮은 편이었다. 실제로 평가대상 6곳 중 사업자정보를 제대로 표시한 곳은 2곳에 불과 했고, 사이트내에서 회원탈퇴가 가능한 곳도 2곳밖에 없었다.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는 △교보문고가 28.91점으로 100개 쇼핑몰 중 가장 높았다. 유형별로는 도서몰(평균 28.09점), 식품몰(26.62점), 종합몰(26.49점), 화장품몰(26.45점)순이었다.

 

소비자불만에 대한 처리수준과 처리기일 등을 평가하는 ‘소비자피해 발생(10점)’에 대한 평가는 100개 업체 중 92개가 10점 만점을 받아 소비자 불만처리를 대체적으로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태규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우리나라전자상거래 거래규모가 110조를 넘어섰고, 매년 그 증가세가 커지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한 거래 지원과사업자의 공정경쟁 유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보훈청, ‘일상과 함께하는 보훈’ 추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우리가 누리는 일상과 보훈은 서로 연결되어 함께 존재한다는 의미에서 ‘일상과 함께하는 보훈’을 청의 비전으로 채택하고, 2개의 목표와 17개 세부 이행과제를 수립하여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비전은 살아있는 영웅에 대한 품격있는 예우와 지원을 통해 국가의 무한책임을 실현하고, 사회 이슈와 동행하는 보훈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며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새로운 보훈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보훈예우 기반을 확장하여 영웅의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한다는 계획으로 특히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AI 보훈올케어」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가운데 325명의 고독사 위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그 중 서울시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15명을 발굴하였으며 4월 말부터 서울시에서 AI 안부확인, 스마트 플러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지방보훈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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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월 본회의' 합의 또 불발…홍익표 "김의장 결심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21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지를 놓고 여야가 30일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또 불발됐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으나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에 대한 논의를 22대 국회로 넘겨야 한다고 맞서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5월 임시국회 본회의 개의 일정과 처리 안건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본회의 개최와 관련해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했고, 아직 결론을 내리진 않았지만,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의를 진행하는 걸로 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2일 본회의를 열지에 대해 "협의 중인 사항이지만, 어느 순간 의장이 결심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출 하루 전인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표결 처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이태원참사특별법도 재표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쟁점이 있는 이들 법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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