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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경원 후보, “외부세력의 집요하고 노골적인 선거 방해 공작 규탄한다”

  • 등록 2020.03.29 18:00:23

[TV서울=이천용 기자] 미래통합당 동작을 나경원 후보가 29일 “정체가 의심스러운 외부세력의 노골적인 선거 방해 공작으로 선거 운동의 자유와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나 후보는 “‘아베규탄 시민행동(NO JAPAN 415.COM)’이라는 단체 회원들은 지난 3월 28일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오후 5시 30분경까지 약 7시간 동안 동작구 사당동 나경원 후보 사무실 인근 도로에 ‘친일정치불매’ 등이 적힌 대형 광고물을 설치하고, 나경원 후보를 겨냥한 친일프레임 퍼포먼스를 하루 종일 진행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법규 검토를, 경찰은 내사중이라는 핑계를 대며 이들의 행위에 대해 서로 책임을 미룬 채 공식적인 제재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선관위가 경찰에 고발조치를 한 것은 결국 이들이 철수할 때쯤인 오후 5시를 넘겨서였다. 사실상 여당 후보를 도와주는 관권 선거 공작을 자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단체는 이미 지난 3월 17일부터 ‘친일정치인을 규탄한다’며 선거사무소 앞과 선거 유세 장소 등에서 '사사건건 아베편' '친일정치인 필요 없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드는 등 사실상 나 후보의 선거운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 이번 총선을 ‘한일전’으로 규정하더니, 덩달아 동작을에 전략공천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승리하겠다’고 공언하고 다니고 있다”고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안진걸 공천관리위원에 대해서도“나경원 후보에 대해 11차례의 허위, 억지 고발을 일삼은 나경원 후보를 타겟으로 한 ‘아베규탄 시민행동’의 국회 앞 기자회견(‘20.3.25.)에 참석해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고 했다.

 

 

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필두로 좌파 단체 및 인사들 중심으로 야당부호에 대해 친일 프레임을 뒤집어씌우는 이들의 행태는 유권자로 하여금 나경원 후보가 친일 정치인인 것처럼 인식되도록 하여 사실상 선거에 영향을 주고자 하는 심각한 선거법 위반 행위이며, 동작을 유권자의 여론을 왜곡하려는 ‘여론 조작’”이라며 “선관위와 경찰의 불법 묵인·방조 또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관권 선거 개입’”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나경원 후보는 “선관위와 경찰이 계속해서 불법에 침묵한다면, 훗날 엄정한 법의 심판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며 “동작을 선거를 방해하는 반민주세력에 대해 가능한 법적 조치를 모두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보훈청, 이색 청렴 캠페인 진행

[TV서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난 12일, 공직자의 청렴 의식 고취와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해 청렴 현장체험과 청렴독서 캠페인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자세를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직원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며, 국민이 추구해온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패를 경계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청계천에서는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 캠페인이 진행됐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직원들은 청렴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각자 느낀 청렴의 가치를 다짐 메시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계천의 맑은 물처럼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청렴 실천 의지를 굳건히 했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역사와 독서를 접목한 이번 체험을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보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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