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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소외계층에 가족사진 촬영 액자 전달

한국프로사진협회 관악지부의 재능기부와 관악구 복지후원회 후원으로 마련

  • 등록 2015.05.27 13:18:07

[TV서울=장남선 기자] 중학교 2학년인 민석(가명)이는 청각장애인 1급이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아빠와 일본인 엄마, , 누나 다섯 가족이 함께 살고 있다. 아빠와 형은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 친구 집에 갈 때 마다 거실에 걸려있던 가족사진이 부러웠다는 민석이는 최근 다섯명이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갖게 됐다. 방에 걸린 가족사진을 보며 서로의 얼굴 표정, 옷 등을 얘기하며 더 화목해져 행복하다는 민석 군.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우리가족 행복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가족 행복사진은 구와 민간이 손잡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는 저소득가정에게 가족사진을 제작해 주는 것. 사단법인 한국프로사진협회 관악지부(회장 김충희)가 재능을 기부하고, 관악구복지후원회(회장 김윤철)에서 액자비 등을 후원했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30가구를 선정해 지난달부터 지역의 스튜디오를 활용해 사진을 찍고 액자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21일과 22일 양일간 구청 1층 로비에 가족사진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사진을 전달 받은 주민은
아이들을 위해 가족사진을 찍고 싶어도 몇 십만 원씩 하는 비용이 부담이 돼 찍지 못했다구청과 주민들이 만들어준 뜻 깊은 사진을 볼 때 마다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프로사진협회 관악지부는 16년 동안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고 있으며, 저소득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능사진 무료 촬영 등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관악구복지후원회는
1998년 지역의 소외계층을 후원하기 위해 의사, 약사, 관내 유지 등이 주축이 돼 설립한 민간단체다. 매년 자체회비로 따뜻한 겨울보내기, 관악 푸드마켓, 위기가정 지원 등에 성금을 기탁하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우리가족 행복사진은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가족사진을 통해 서로 힘을 얻고 더욱 화목한 가정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림픽] 개회식 전광판에 미국 밴스 부통령 나오자…쏟아진 야유

[TV서울=변윤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관중들로부터 야유받았다. 밴스 부통령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 입장 차례가 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쳤고, 이 장면이 경기장 전광판에 비치자 관중석에서는 일제히 야유가 쏟아졌다. 이는 최근 미국과 유럽 간 긴장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활동을 둘러싼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ICE 요원을 파견해 이탈리아의 안보 당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혀 현지에서 반대 시위가 잇따랐다. 앞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ICE와 연방 요원들이 이민 단속 작전을 벌이던 중 미국 시민이 연이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커졌다.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는 미국 대표팀을 향한 야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개회식 도중 미국 대표팀이 야유받을 수 있다는 질문에 관해 "개회식이 서로를 존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밴스 부통령